"야! 너 아직 판타지 쓴다며?"
"응..."
"네 글에 드래곤 나오냐?"
"아니, 안 나와."
"엘프랑 드워프는?"
"그런 거 없어."
"그럼 이계진입이라던지, 차원이동 같은거 하겠네?"
"안해."
"음, 뭐냐? 그거? 환생물이냐? 예를 들어서 전생을 기억을 가진?"
"그것도 아냐."
"아하! 알았다! 영지쟁탈물이구나?"
"아닌데..."
"에이, 뭐야? 김 빠지네. 재미없겠다. 그거 판타지 소설 맞아? 도대체 뭐가 나오는데?"
"죽음과 사랑."
부족한 글입니다. 한없이 부족한 글인데도 선작해주시고, 과분한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853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3화는 마지막으로 손만 보고 바로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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