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만날 휘둘리는 걸까? + 추천부탁;;

소설을 보다보면

처음에는 자신의 주관을 꿋꿋하게 밀고나가던 주인공이

냉혹하고 잔혹하고 냉철하던 주인공이

별 이유도 없이 여성 캐릭터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당한 개연성을 가지고 아아~ 그럴만하지..가 아니라

말도 안되는 이유로 말도 안되는 일을 하더군요.

도대체 왜들 그러는지..

저도 여자에게 약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소설 속에선 좀 심한 경우가 왕왕 있더군요.

그 때문에 보다가 접은 소설 한 둘이 아닙니다.

괴롭습니다.

그러한 고로

여성 캐릭터에게 휘둘리지 않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 부탁드립니다.

[크루크롸라]

아하하. 초월이의 로이나스 추천요오! 주인공이 여자니까아~ 여자에게 휘둘리는 일은 없답니다!.....(...) 정말예요..

[초류시종]

오호호호......
저도 여자에게 약한지라.......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

..물론 아무 여자가 아니라 여자친구나, 어머니나 그런거겠지망 ;

[악플쟁이]

그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지금같은때는 히로인이 없는 소설을 보는게 장땡입니다 [쿨럭]
현재 제 선작중엔 불사인(독스님), 백전백패(추성님), 선무(초님), 옥면사협(초파랑님) 정도가 돼겠군요...

[극성무진]

만부부당을 추천 합니다

[낑깡마스터]

킄...정재욱의 기연처 상실의 시대요!!(아직까지 노인네라 휘둘릴껏도
없어요!!)

[fantasy]

강시질풍록 추천요!
쥔공이 강시이므로 휘둘리지 않아요

[국화주]

냉혹, 잔혹, 냉철하며 자신의주관-틀렸을지라도-을

초지일관 나가는 거라면 차기작에서 좀 망가지긴 했지만

휘긴님의 월야환담채월야를 추천합니다

[nono]

살을 붙인다면 만부부당은 히로인들이 여럿이며, 강시질풍록은 여자 성격이 개차반이랍니다. 전혀 안 끌려 다닌다고 할 순 없고 성격 나쁜 여자와 함꼐 할 수 밖에 없는 게 작가님의 설정인지라...
위에 추천해주신 분들께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태클은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