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저를 기억하고 계시는 분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_ㅜ
오랜만에 연담란에서 다시 인사드립니다.
이번에 정규연재란에서 '천사의 가면'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연재하던 블루블랙(고무판에서는 다크 블루스라는 이름으로 연재중이었습니다.)은 4월 3일부로 출간이 된 상태입니다.
천사의 가면은 여자 사기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천개의 가면을 가진 여자 사기꾼인 아니스가 대륙 삼대 검사 중에 하나인 베켈과 만나 사기를 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이야기를 조율해 나갈 작정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저는 이번 글을 통해 몇 가지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도전과제는 '여자를 통해 세상을 보는 것' 입니다.
제가 만든 세상은 온통 남자들 위주의 시각과, 강대한 힘을 가진 괴수와 인간을 상회하는 능력을 지닌 존재들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그런 세상 속에서 제가 만들어낸 여자를 중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눈을 통해 제가 만든 세상을 다시 한 번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을 좀 코믹하게 그려놓긴 했습니다만... -_-;;;
아직도 저를 잊지 않고 계시는 분들과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 그리고 이제 곧 저를 알게 되실 분들에게 (결국 한 단어로 줄인다면 '모두'에게) '천사의 가면'을 감히 읽어 달라 홍보합니다.
블루블랙과 천사의 가면.
두 글 모두 많이 봐주시고, 사보시고, 대여해 보시고, 홍보해 주시고, 추천해 주시며, 리플 달아주시는 분들에게 미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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