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 왠지 써야 할것 같아서;;;
1.군림천하.
용대운 아저씨의 역작으로 최고 극악일때 2년 만에 한권 나온적도 있는 진정한 기다림이 뭔지를 가르쳐준 소설..
말이 안될정도로 엄청난 몰입도와 문장이 그냥 기쁨에몸서리치게 만든다는.. 단점이라면 신간이 너무 늦게 나오다 보니.. 신간 나올때마다 전권을 한번씩 다시 봐줘야 한다는... 그래도 재밌다!! 원츄@!!
2.소림사.&대풍운연의
나에게 있어서 진정한 무협이란 이런 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준 두 소설. 금강 문주님의 역작이고 내가 거의 처음 무협을 접했을때 본 소설로 지금 내 소설 입맛(?)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 소설 안보셨다고요? 이런!! 빨리 봐요 양치기한테 매맞아요;;;
3대도오
개인적으로 좌백님의 최고 수작이라 평하고 싶습니다. 여러 소설을 읽었고 여러 글을 접했지만. 이것만큼 강렬한 글은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말이 더이상 필요 없는...
4독왕유고.
사신에서 보여줬던 설봉님의 진면목이 가장 잘 나태난다고 생각되어지는 소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수라마군과 함께 독특한 설정이 맘에 들었던 소설 사신. 산타. 수라마군.과 하께 설봉하면 생각나는 4대 소설로 본인은 꼽습니다
5바람의 마도사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본 소설이었다. 돈은 없고 책은 보고 싶어 혹시나하는 마음에 도서관을 뒤지던중 건진 레어중에 레어.
스토리나 설정에서 약간 미흡한 면이 많이(?)보이지만 그래도 이런 허물들을 덮을 정도의 문체를 보여준다. 판타지 특유의 무언가를 보여주기 보다는 재미있는 문학소설의 느낌이 강한 소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판타지보다는 무협에 입맛이 길들여 져서요... d&d 는 재밌는데 처음이 지루해서 점수를 많이 깎아 먹었구요.
ps 베스트를 뽑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판타지의 쇠퇴이라고 해야하나? 뭐 이런것이 느껴지더라구요. 물론 제가 구식이라 그런지몰라도. 요즘 소설들이 잘 눈엔 안들어 오대요.
하루빨리 거물작가가 탄생하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태클은 거셔도 좋지만 가슴에 남을 심한 말은 말아주세요... 저도 무협과 판타지 그리고 모든 장르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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