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판... 아니 문피아 동도 여러분! '세이르 바쿠'를 기억하십니까?
네.... 신검 라이...뭐시깽이의 남발로 인해서 남자로써는 죽음이나 다름없는 '바른힘감퇴' 선고를 받았던 분이지요...
좋은 소식입니다! 성격나쁘고 반전 좋아하는 ㅇ모 작가 덕분에 대관령 산길보다 험한 연예전선을 구축하고, 정작 중요한 결실을 못맺은 세이르 & 아르사하 커플이 드디어 1남 1녀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보우하사(?) 아버지보다는 어머니를 많이 닮은 아르세이 양께서 콕! 찍은 신랑감 후보가 글쎄.... 마왕의 아들내미 인 겁니다(쿠웅!) 그것도 직업은 양치기, 꿈은 세계최강의 양치기인 울부짖는 흑룡의 달 출생의 꺼맹이 인간(인간 + 암인족) 세르난...
드디어 지금까지 판타지 역사상 전후무후한(혹은 거의 없없던) 마왕과 용사의 사돈관계가 이루어 지는 걸까요? 아 물론 작가가 이그님이니 만큼 이 둘의 애정전선에 어떤 테라바이트급 방해물이 있을지는 눈에 선한데요...
자 그럼 세르난 & 아르세이 그리고 덤으로 동생 세이아르의 특명!
' 시부모 물리치기 '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이그니시스 '13월의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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