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추천글을 날렸었으나. 조만간 출판된다고 하니 못보시고 지나치실분들이 안타까워 재추천 들어갑니다.
"사자의 새벽"이란 현대물에 어울리는 제목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대충 제목으로 봐서 현대물인지 판타지인지 궁굼해하시는분들이
많을겁니다. 현대물입니다.
기본적으로 스토리구성이 치밀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무공이란 요소와 주술적인 요소를 가미하고 현대물에 항시 등장하는
밀리터리요소도 글에 녹아 있는 수작입니다.
대충 비교하자면 휘긴경의 월야환담 과 같은 스토리구성이라
보시면 될듯합니다.
월야환담 주인공의 적이 서양적인 괴물인 흡혈귀라는것
그리고 사자의새벽 주인공의 적이 동양의 대표괴물인 강시라는것
거기에 특정무공이라던가 영성을 가진 칼이라던가 하는 도구들이
주인공을 빛내주지만 역시나 주인공의 그 악바리 근성이야말로
이소설을 아류작이아닌 청비님만의 글의 개성을 나타내 주는데
지대한 역활을 해주고있죠.
개인적으론 국가와 국가간의 문제까지 배경으로 선택한것을 볼때
스케일은 좀더 크다고 볼수 있어서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물론 현대물의 먼치킨은 용서할수 없는 부분이기에 아직까지 다른
조연들에비해 너무나 약한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좀더 처절한 사투를 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후후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