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신기한 일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담배 한대 태우다가 하늘에서 내려온 외계인에게 납치되어 본의 아니게 뇌를 분석 당한 사내의 따듯한 이야기라던지,
37년 동안 솔로로 살다가 겨우 여자친구 하나를 건져 바다로 놀러 갔는데 그곳이 버뮤다 삼각지대였던 남자의 이야기라거나
혹은 잘 자다 일어나 보니 옆에 아리따운 여자가 시체가 되어 누워있다던지-
뭐, 과학적으로 인정이 되는 이야기들도 있고, 아닌 일들도 있습니다만, 여하튼 세상에는 여러가지 일들이 있는 거에요.
예를 들면, 이런 일도 있을 수 있죠.
지구의 신. 그것도 여신이 맨땅에 내려오는 이야기말이지요.
그렇습니다!
그런 상황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이가빈님의 소설에서, 여신이 마침내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지구의 신이라는 거창한 명함을 가진 여신 프린과 무려 동갑내기라는 명함을 가진 정민이라는 여아 사이에서 갈등하게 될 주인공!
그러니까.......
........그러니까 염장...이로군요.ㅡㅜ
(부러워라.)
어쨌든, 소개합니다!
<여신의 카운셀링>!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