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사괴사는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기존 무협소설에서 무언가 부족한 것을 없애보고자 쓴 소설입니다.
예를들면 무쟈게 강하면서도 여자한테는 언제나 약한 -_- 것이라던가, 항상 선한 일만을 한다던가 하는걸...... 반대로 착하지 않은 주인공이 가끔 악한 일도 하면서 생기는 일들을 적은 게 색사괴사입니다.
재미만을 추구한 소설이라고 볼 수도 있구요.
뭐 무협지에 여러가지 심오한 철학을 담는 것도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무협지에 심오한 철학이 담겨있으면 어려워서 누가 읽겠습니까..ㅡ.ㅡ
저는 재미를 위해서 대리만족을 위해서 무협지를 읽기 때문에 색사괴사는 대만족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재미를 원하신다면 읽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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