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참다못해 결국 자추같은 홍보를 해 버립니다, 자추는 정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어흙;; 정말 올릴까 말까 하루 종일 고민한 것 같아요(거짓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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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수취향 중심의 고생하는 글을 쓰는 Think 입니다.
청개구리의 저주와 역 방향 '월드' 의 저주에 걸려 있기도 하죠.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꽃밭의명왕님' 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도전 했던 3인칭 소설이지요, 저는 오직 1인칭만 고집한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문체가 부드럽다고 할 정도는 아니군요(눈물 닦고)
제 글을 읽어 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단순 재미보다는 인간적인(?) 글입니다. 판타지 세계에서의 사실성....이죠.
덕분에 취향에서 많이 벗어나고 재미도 반감, 소수의 독자님들만 붙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쓰게 된 것이 저의 모든 것을 뒤바꾼 이 '꽃밭의명왕님' 인데...
이건 현제 상태로 봤을때 아주 실패작 같군요. 나름대로 야심작(솔직하게....) 이었는데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역시 글쓰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글에 콩깍지가 씌인다는 말이 사실인가봅니다.
간략히 '꽃밭의명왕님' 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가서 읽어 보시면 첫 페이지에 보시겠지만.....
판타지 -설을 쓰다가 필을 받아서 구상을 하고 쓴 글입니다.
.....덕분에 위험한 장면이 좀 나옵니다, 어린 독자분들에게는 장면이나 사상쪽으로 비추천입니다.
악마와 천사간의 갈등, 그리고 중간에 있는 인간들의 입장을 그렸습니다.
수많은 악마계열의 의의, 악마는 나쁘다고 하지만 단지 자신의 계열의 의의를 실행하는 것일 뿐.....
무언가의 정의
라는 것을 부술 생각으로 적었습니다.
악마들의 아버지 명왕, 그의 목적은 1000년 전 천사장 트리스아기온과 영웅 칼라트리보르에게 파괴당한 이데알(Ideal) 을 재건하기 위해 악마 동료들을 만나고 전생의 봉인을 풀어가고....
천사장 트리스아기온도 천생의 봉인을 풀고 세상을 악으로 물들이려는 악마장 플루톤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상식을 버리세요.
악마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세요.
처음 몇 편은 분량이 굉장히 많을겁니다... 그럴 생각이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주륵;;)
(여태 그다지 신경 안 써는데 저도 리플 10개 넘겨보고 싶어요....솔직한 심정으로...)
~자매품~
미스틱테일과 쇼콜라틱 (둘 다 1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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