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절학은 주인공이 현대에서 벼락맞고 과거로 되돌아가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뭐....처음부터 모든걸 습득해서 먼치킨적인 스토리입니다만 좀 현대적인 언어구사가 재미있습니다. 주인공이 살인을 싫어한다는 설정도 재미있구요. 뭐 지금까지 읽은 무협지 대부분이 살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여져 있으니까요. 약간은 다른 점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협지를 읽으면서 항상 고전적인 말투밖에 보지 못했는데, 제가 아직은 젊어서(방년 30세 -_-) 그런가 몰라도 종종 챗팅말투 비슷한게 글로 쓰여진 것보다도 더 느낌이 팍팍 올때가 있으니까요.
고렘님이 용상의 일상도 연재하시는 듯 합니다만.....저는 퓨전판타지까지는 읽는데 완전 판타지는 잘 안읽어서....용사의 일상은 읽지 않았습니다. (용사의 일상이 신공절학 중간중간에 끼여있어서 ㅡㅡ)
요즘들어서 챗팅말투를 고쳐야 하네. 한글파괴다 ...라고 여러매체들에서 이야기를 합니다만 저로서는 언어는 계속 시대에 맞추어서 변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 20년 지나면 지금은 비속어라고 해도 표준어가 될 수도 있고 자연스럽게 쓰여지는 말이 될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걸 꼭 막아야 한다는 생각은 안해서요. 그리고 막으려고 해서 막아지지도 않을 것 같구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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