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는 방금 생각난 듯이 말했다.
"결혼하면, 하루에 한번은 웃겨줄게."
"겨우?"
유진은 쩨쩨하다는 듯, 카이를 쳐다보았다.
황금눈부엉이를 만났다.
"어제 밤에 네가 먹은것은, '청호반새'였어."
"너랑 같은 천연기념물이야."
카이는 부엉이를 쳐다보며, 말했다.
"이번에는 축하해 줄 수가 없구나."
그리고 유진을 만났다.
"당신이 카이인가요?"
"그런데요? 왜요?"
"도와주세요."
그렇게 카이그룹이 만들어졌다.
이런 저런 일들을 처리하다보니, 위험에도 처하게 되고...
천둥새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아니! 카이군은 카게를 알고 계신 겁니까? 카게는 전설 속의 암살자입니다. 제가 아무리 뒷조사를 했지만, 정체를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무슨 소리야. 유진은 그 카게에게 오토바이도 배웠다는데."
"아니 그럴수가! 도대체 당신들은 누굽니까?"
누구긴 누구겠습니까.
카이그룹의 찰떡궁합 카이와 유진입니다.
이번 추천은 캔커피님의 Resolution입니다.
작가연재란에 있습니다.
“제 추천을 이해해주십시오.”
“자네가 잘못한 것은 없네.”
“글이 너무 재미있었을 뿐이야.”
천재들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천재들의 대결.
모두 함께 그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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