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소설과 게임판타지를 절묘하게 섞어놓은 것 같은 작품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제목의 '전쟁게임판타지'는 제가 임의로 붙여본 말입니다^_^;
작품제목은 파이널 프로텍션. 자연란에서 연재되고 있군요.
아직 분량이 13화 정도로 그다지 많지 않아서 추천 할까 말까 조금 망설였는데 그래도 이 작품이 너무 물건이라 어느새 저도 모르게 추천글을 작성하고 있군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판타지 vs 현대 군'의 게임인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 구도라면 작가님이 편애하는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기 쉬운데 파이널 프로텍션은 영 그런느낌이 없군요^^
작가님의 밀리터리 관련 지식으로 봐서, 작가님이 밀리터리 매니아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습니다.
역시 이 소설의 강점이라고 한다면 비교를 불허하는 '색다름'이겠지요.
그렇다고 '재미'나 '몰입도', '흡입력'부분이 부족한것도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무척 높은 점수를 주고싶을 정도로 재미있고 몰입하기도 쉬우며 흡입력도 있습니다.
물론 가장 후하게 점수를 쳐 줄 부분은 전쟁소설에 버금가는 대규모 전투씬!
밀리터리라는 분야 자체가 일반인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분야인데도 작가님은 독자가 아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글을 쓰시고 계십니다^^.
겁먹지 마시고 한번 도전(?)해 보세요~
각 편마다 등장하는 총기의 사진도 같이 올려져 있기 때문에 '이게 무슨 총이야?'하는 의문에 빠질 필요도 없을것 같군요^^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그 속담에 딱 알맞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덧 - 프롤로그 부분이 어렵다고 겁먹지 마세요^^ (저도 처음 프롤로그를 접했을때 살짝 흠칫했지만;;)
프롤로그만 넘어가면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만큼 쉽게 모든것이 풀이되어 있으니까요^^
덧2 - 아래쪽에 파이널 프로텍션 추천글이 하나 더 있군요.
한페이지에 추천글 2개정도는 안정권이죠?
동일작품에 대한 추천글이 너무 많아도 보기 안좋다는 소리를 들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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