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리스, 백작이 든 바스타드가 부럽지 않아?”
‘마스터, 그 무슨.’
속마음을 들켰는지 얼굴을 붉히며 이시리스가 살짝 노려본다.
“난 부러운데.”
‘.....................예?’
붉게 물든 백작의 바스타드를 보며 난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지 조차 알 수 없는 인간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난 목표가 없어져 버린 영혼이라는 것을 곱씹으며 멍한 표정으로 두 나라의 전투를 바라보고 있었다.
- 본문 13회에서 발췌
자유연재 - 판타지란에서 연재하시던 꿈의산책자님의
더소드가 정규연재란에 입성했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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