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금시조님의 광마를 읽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다보면 남자의 가슴을 불타오르게 하는 그 무엇인가를 느끼실수 있고, 특히 각 화 마다 끝 날때의 암시는 한동안 가슴떨려서 음미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공도 개념없는 악당이라기 보다는 주변환경이 그렇게 만드는 사회가 낳은 악이라고나 할까요.. 주인공의 포스와 그 영약함 만이 아니라 강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곳에서 생겨난 성격과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따뜻한 인간적인 면모가 서로 대립하면서 숨겨진 주인공의 고뇌 등은 이 글의 재미를 살려줍니다. 특히 작가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풍부한 글솜씨와 뛰어난 아이디어들을 보고있다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요즘 읽은 소설중에 다음편이 제일루 궁금해지고 기다려 지는 작품입니다.
음... 참고로 말하면 37화까지 나왔고요. 천뢰무한 끝나셔서 연참한다고 하시니깐 더욱 기대하셔도 되실겁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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