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추천받아 이 글을 볼때에는
과연 어떤 글일까 기대를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네요^^
카스테 벨라베르 라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잔혹한 현실에 대한 직시.
소드마스터가 칼 몇번 휘드르면 끝나버리는 그런 전쟁이 아닌
잔인하고, 피가 난무하며, 상상만으로 끔찍하지만
읽는 사람을 호쾌하게 만들어주는 전쟁신
주인공을 절대 편하게 만들어 주지 않는
작가의 악독함(?)
고정되었던 시대.
그 시대는 거대한 폭풍을 만나며
요동치기 시작하고,
폭풍은 전설을 만들어 나간다.
"인생이란 독이든 성배와 같다고? 좋아.
이왕 마셔야 한다면 최고로 화려한 술잔에 가장 치명적인 독으로 마셔 주겠다. 황제도, 왕자도, 일찌기 인간에게 독이 든 성배를 안겨준 자 조차도 마시지 못했던 그런 것으로..."
- 카스테 벨라베르
*주의사항 - 이 소설의 즐기시려면 1권을 버티셔야 합니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