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먼치킨물이 많이 나쁜건가요..?

작성자
Lv.78 미세공정
작성
08.04.06 14:10
조회
1,178

저는 그냥 대학생입니다. 그중에서도 복학생이라고 해야겠지요 중학생때부터 접하게 된 무협과 판타지.. 힘든 군대에서도 어느정도 위안이 되었었고 지금도 많이는 아니지만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담의 추천글들을 살펴보면 이런 말들이 많습니다.

"식상한 먼치킨물과 달리" "판에 박힌 먼치킨물과 달리"  "기연에 식상해하시는 여러분들에게"  

그 순간 생각했습니다. "저게 왜?" 물론 어느정도의 작품들이 강한 주인공을 내세워 인기를 끈 이후로 그런 유형의 작품들이 많이 나온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먼치킨유형의 주인공들이 나온다고 해서 작품성이 떨어지는 것인지는 잘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강한 주인공이 왜 나쁜가요? 다른분들은 소설을 보면서 어떤 점을 느끼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소설을 통해서 제가 누리지 못하는 점을 "대리만족" 하고 그것에 동조하여 이런저런 상상들을 해보고는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강한 주인공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작품성의 정의가 무엇인지 알량한 지식을 가진 저로서는 굉장히 어렵습니다만, 저는 제가 읽고 '즐거울' 수 있다면 무조건 그 작품은 좋은 작품으로 인정합니다. 글이란 사람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이라 했던가요. 작가분이 그 글을 읽는 사람들이 즐겁기를 바라면서 글을 쓰셨다면, 그리고 제가 즐거웠다면 그걸로 된 것이 아닐까요. 강한 주인공, 어여쁜 히로인, 주인공 집안의 몰락, 그걸 위한 수행과 적절한 기연, 복수.. 이런 것들 흔하게 사용되어진 소재들입니다.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인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남이 안 한 것만 해야 참신하고 작품성이 있는 겁니까..? 남들이 한 번 갔던 길이라도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고 해석할 수도 있는 것인데.. 대부분의 추천글에 들어있는 "식상한 무협에 질리셨다면" "소드마스터와 드래곤과 검기가 난무하는 소설에 질리셨다면" 이런 글들을 계속 보고 있으려니 답답해서 이렇게 남깁니다. 저런 추천을 남긴 글들 물론 읽어봤습니다. 정말 훌륭한 글들이었습니다. 그랬으니 추천이 올라왔겠지요. 하지만 추천글을 올리실때 위에 썼던 저런 문장은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식상한 무협, 식상한 판타지, 뭐가 어떻습니까.? 그 글을 읽고 즐거워하는 독자가 있다면 충분한 존재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피아 들어와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구가 있습니다. 서로의 의견은 틀린것이 아니라 다를 뿐이었다였나요.. 정말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추천글 올리시는 분들께서도 그냥 의미없이 식상하다고 적으셨을 수도 있겠지만, 그 글을 본 수많은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들은 가슴속에 고통을 받았을수도 있습니다. 너무 두서없이 길어진 것 같군요. 사죄드리면서.. 문피아 독자분들 작가분들 모두 힘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강한 주인공을 사모하는 독자가-


Comment ' 25

  • 작성자
    Lv.1 사채
    작성일
    08.04.06 14:17
    No. 1

    제 생각에 "소드마스터와 드래곤과 검기가 난무하는 소설에 질리셨다면"이라는 문구는 먼치킨물을 비유하는데 쓰인게 아닌 정말로 소드마스터와 드래곤과 검기가 난무하는 소설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태산™
    작성일
    08.04.06 14:20
    No. 2

    음.. 쉽게 예를 들자면 발더스 게이트 2를 즐기고 있는데 먼치킨 칼 하나를 줍는 바람에 게임이 시시하게 되어버렸다.

    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 먼치킨 칼로 양민들을 학살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뭐, 요는 취향이 꼭 잘못된 건 아니라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채
    작성일
    08.04.06 14:21
    No. 3

    덧붙여서 위의 문구는 먼치킨물이 나쁘다는 표현이 아닙니다.
    순수하게 어떤 하나에 질린사람은 새로운걸 찾게 마련이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이 글을 추천내지는 소개한다는 얘기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히들
    작성일
    08.04.06 14:21
    No. 4

    나쁘다기보다는 취향문제 인것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한가장주
    작성일
    08.04.06 14:30
    No. 5

    먼치킨 물이 나쁜게 아니라, 못 쓴 글과 뻔히 남의 글 비스므레하게 밖에 쓸 수 없는 작가의 재주없음이 나쁜 거지요. 앰버연대기 주인공의 형제자매들 다들 먼치킨인뎁쇼.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아라곤도 먼치킨이죠. 다만 글을 못쓰면 이상하게 먼치킨이 많이 나오고, 먼치킨이 주인공인 소설중에 좀 유치하고 엉성한 글들이 많다는 거죠. 먼치킨물 자체가 나쁜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한가장주
    작성일
    08.04.06 14:31
    No. 6

    그리고 소재의 참신성 가지고 좋은 작품 나쁜 작품 따지는 것도 좀 우습죠. 소재는 글을 이루는 수많은 부품중의 하나일 뿐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흑봉황
    작성일
    08.04.06 14:42
    No. 7

    먼치킨은 별로 나쁜게 아닌데
    그 먼치킨 물들을 베끼고 베껴서 어디서 본듯한 작품을 내는게 문제.
    판타지로 치면 기연->여행->마왕 퇴치 or 제국 퇴치 or 왕국 건설
    무협에선 기연->출도->여행->무림 정복하려는 세력 퇴치
    식상한 소재로도 잘 쓰면 괜찮은데 진짜 식상한 소재로 식상하게
    글을 풀어가는 게 문제. 필력이 안좋으면 소재라도 좋던가
    이미 그런 소재를 멋들어진 필력으로 멋지게 쓴 작품이 존재 하는데
    비슷한 소재를 가지고 엉성한 필력으로 써놓으니 볼마음이 안남.
    그리고 그런 류는 워낙 많이 봐서 질린 부분도 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흐름을따라
    작성일
    08.04.06 14:45
    No. 8

    ㅇㅇ 공감합니다. 저는 '걍 재미있으면 읽는다.' 이게 제가 읽는 기준이죠, 다만 설정을 했으면 그 설정에 맞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소설을 좋아하는거죠.. 설정이야 이야기를 하면서 좀 수정을 할 수도 있지만 그 설정을 무시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08.04.06 14:58
    No. 9

    설정 무시, 인간인지 의심스러운 행동, 죄의식의 부재, 나이의 엇나감...

    보통의... 머, 넘어가고 한 소설중 일부는 저러한 모습을 보여주지요. 설정 무시는 적당히 넘어가고, 인간의 감정의 방향의 급격한 변화... 예를들면 친구가 죽어서 울더니 다음에는 슬픈 기색도 없는등... 사람 처음 죽이면서 죄의식이 없는등... 나이가 몇살인데 말투가...

    먼치킨은 나쁘지 않지만 위에 4가지중 2개이상이 속한 먼치킨 소설을 쓰는 작가분들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來人寶友
    작성일
    08.04.06 15:00
    No. 10

    먼치킨의 정의가 문제인거죠.

    먼치킨이라는게 룰안에서 요령(?)을 피워서 무적(?)이 됨을 의미 할진데..

    장르에서의 먼치킨은....

    그 강함이 문제가 아니라 개연성이 문제인거죠.

    적당히 남들이 이해할만한 룰안에서의 강해짐 이란건 이해가 가지만...

    어린아이에게 칼을 쥐어 준 것 같은 강함이라면.... 글쎄요 사양 합니다.

    자기힘을 어찌 써야 하는지도 모르는 주인공이라면... 사양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초이스신
    작성일
    08.04.06 15:03
    No. 11

    음..식상한먼치킨이라햇는데..
    막상먼치킨이땡겨서 볼려고찾아보면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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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커버린꼬마
    작성일
    08.04.06 15:35
    No. 12

    먼치킨이 문제가 아니라 먼치킨 소설을 쓰는 많은 분들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쓰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먼치킨이 주인공인 글을 보면 대다수 필력도 설정도 개연성도 없는 글이다 보니 먼치킨 소설이라는 말과 앞에 나열한 단점의 글과 비슷한 의미로 쓰여지는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지 주인공이 먼치킨일뿐이지 제대로 된 글이 많이 나오고 있어 읽은 분들을 행복하게 하고 있죠.(이전에도 간간히 나왔지만 최근에는 좀 더 많아 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소위객
    작성일
    08.04.06 16:09
    No. 13

    시간 남아도시는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8.04.06 18:13
    No. 14

    발더스에게 드리즈트 칼 뺏으려고 별짓 다했던 기억이 --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내생에봄날
    작성일
    08.04.06 18:28
    No. 15

    소재야 어쨌든 재미가 있다면 상관은 없겠죠..
    문제는 그 재미가 없고 하품만 나오는 먼치킨물이 많다는 데 있을겁니다.
    옛날 대본소 시절의 공장에서 찍혀 나오던 무협지를 보는 느낌의 작품이 많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라파테리안
    작성일
    08.04.06 18:56
    No. 16

    본문 글과 댓글을 보니 다 공감이 되는 이야기네요..
    연재글을 볼 때 댓글도 보는 일이 많은데
    댓글을 쓸 수 있게 해놓은건 글을 읽고
    오탈자나 문법이 안맞는 것 독자가 보는 시점에서
    작가분께 글을 매끄럽게 쓸 수 있는 조언 같은걸
    해줄 수 있는것이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이 여자 주인공이랑 이어지는거 아니겠죠? 아니길 바랍니다"
    "도저히 못보겠습니다 전 여기까지만 해야 할것 같네요"
    이런 비슷한 댓글을 많이 보게 됩니다
    자기가 원하던대로 진행이 안되면 그만보겠다.. 라고 협박하는 듯한
    그런 댓글들을 볼 때면 오히려 제가 답답하고 화가 나더군요..
    신인 작가분들은 자신이 구상했던 이야기를 이런 글에
    조금씩 바꾸시는 작가분도 계시지 않을까 싶어서 남겨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Ruiner
    작성일
    08.04.06 19:07
    No. 17

    대체 누가 먼치킨 물이 나쁘다고 한거죠?!!! 이런 나쁜!
    그저 질릴 뿐인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4.06 21:10
    No. 18

    그러고보니 먼치킨 본 적이 없내
    선호작품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4.06 21:48
    No. 19

    까놓고 이야기 하자면 ... 대다수의 장르 문학의 주인공 들은 상식을 뛰어넘는 먼치킨에 가까운 존재 더군요.
    확실히 소설속 주인공중 평균 이하는 몇 없었습니다.

    백미죠 백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東民
    작성일
    08.04.06 22:33
    No. 20

    먼치킨이 '깽판'치는 소설은 안좋아하는 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흑색숫소
    작성일
    08.04.06 23:28
    No. 21

    먼치킨은 나쁜게 아닙니다.
    너무 범람 하다보니 질린거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알파대원
    작성일
    08.04.06 23:40
    No. 22

    먼치킨을 싫어하고 문제 삼는게 아니라 사람들은 무개념작을 싫어할 뿐이죠. 문제는 그런 무개념의 절대다수가 먼치킨이라는 데에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travel
    작성일
    08.04.06 23:59
    No. 23

    " 먼치킨 정말 읽다보면 짜증나요, 그런 식상한거 말고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
    없습니다. 네, 없어요. 먼치킨이 나쁘다는 애기가 없습니다.
    다만 표현상의 문제로 약간의 껄끄러움이 발생할 뿐입니다.

    "저가 정말 순정 싫어하는데 순장 말고 현대물 좀 추천해주세요. "

    위의 문장과 같은 말입니다.
    조금 과도하게 자신이 먼치킨을 싫어하는것을 표출하는 분도 있지만,
    '그래? 취향이 다르네'라는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추천글 보는 것이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나우앤댄
    작성일
    08.04.07 19:59
    No. 24

    단순 취향 문제 아닐까요...솔직히 요즘 먼치킨물이 많은 만큼 많이 접해서 다른 종류의 글을 읽고 싶을수도 있으니까요...저도 취향이 여러번 변했는데 그러다 어떤때는 정령사나 네크로멘서등 특이한 주인공을 보다가 또 기사나 마법사 같은 전형적인?; 주인공을 위주로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취향이 변할때는 주로 특정종류만 볼때 다른거 보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나오는거니 먼치킨이 많은 이런때 한번쯤 다른걸 보고싶어하는
    사람을 끌어보려는 글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숲속얘기
    작성일
    08.04.08 16:32
    No. 25

    저도 그냥 판에 박힌 스토리를 베끼는게 문제지, 먼치킨 자체가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설 쓰는 템플릿이라도 있는양 똑같은 패턴에 똑같은 상황에 기술만 바꾼다면, 정말 쉽게 쓰여졌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쉽죠. 먼치킨이더라도 필력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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