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님의 마법황제를 추천합니다.
읽다보니, 판타지판 왕자와 거지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페이스 오프 같기도 합니다.
내용은 생각보다 간략합니다.
황제였던 주인공이, 노예 출신이었던 남자와 몸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몸이 바뀌자마자 황제가 명언을 한마디 하죠.
"내가 노예라니!"
'그것'은 멀쩡해서 다행입니다.
그렇게 해서 서로 뒤바뀐 삶을 살게 되는데,
노예가 된 주인공은 새로이 운명을 개척해 나가고,
황제가 된 노예는 느낌상 악역의 길을 밟을 것 같네요.
벌써 바뀐 몸으로 황후를 탐하고 있으니..
어쨌든 연참대전 참가작이고, 작가분 글도 재밌게 읽고 나서
추천하나 남기고 갑니다. 무언의 연참 압박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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