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22회연재
[조회수]초반3000-막회1000
[소개]
영웅마왕악당을 쓰신 무영자님의 다른 작품입니다. 한때 문피아에서 흥행했던 무적사신의 작가이시기도 하죠. 제가 보지는 못했지만, 로드오브스펠,무적사신,그리고 이 작품이 모두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고 합니다.
서사가 깃든 장대한 판타지를 원하신다면 이 분 작품을 모두 보는 것도 재밌겠습니다.
숲에서 강적을 만난 짐승의 왕인 주인공은, 본능에 의거하여 적을 물리치기 위해 계약자를 찾아 인간의 도시로 옵니다. 노예시장과 검투시장으로 번성한 환락과 쾌락의 도시에서는 여태껏 열린 적 없는,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가장 값비싼 '노예'의 경매가 열릴려고 합니다....처음으로 인간의 문명세계에 들어온 주인공은 야성의 법칙대로 이 너저분한 숲을 좌충우돌 종횡하는데...
꿈꾸는 짐승의왕의 주인공은 이수영님 작 쿠베린의 쿠베린처럼 짐승이 섞인 수인이고, '상대할 자 없는 강함'을 가진 것 같은 미소년입니다. 쿠베린과 다른게 있다면 인간세상에 닳고 닳은게 전혀 없고, 나중이 되더라도 인류에 감화되거나 하는게 전혀 없을것 같은 완벽한 순수함이랄까요. 흔히 순수함 하면 쉽게 물드는 연약한 백색을 떠올리지만 , 꿈꾸는 짐승의왕의 주인공의 순수함은 어떠한 것도 침범할 수 없는 투명함을 떠올리게 됩니다.
뭐 요약해서 말하면 수작 판타지 '소설'입니다. 뻔한 자위물 대리만족형 낙서는 아닙니다...꼭 한번 보러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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