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역사학자 입니다.
오늘은 그냥 멍~하니 생각하고 있는 몇가지를 생각하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가끔 보다보면 소드마스터나 주인공이 8서클 마법사....
아니면 그 두가지를 한꺼번에 응용하거나, 위의 두가지가 아니더라도 여러가지로써 먼치킨 작품이 많지요...
그런것을 보면 이런 장면이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최소 일만~수십만명을 그냥 개학살 하는 장면-
꼭 있지요.(예를 들면 '싸울아비 룬', 이라든지.)
그런것을 보면은 솔직히 말해서 저는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부터 말하는 소리는 '저의 생각'입니다.
딱히 다른 분께 저의 생각을 주입 시킬 생각은 없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0만의 학살...
그 뒤의 책임은 누가 지는지 아십니까?
소설속의 악당?
소설속의 죽은 10만을 이끈 기사나 장군?
아니면 소설속의 정의라는 이름으로 학살한 주인공?
아닙니다.
바로 그 10만의 군사를 학살한 주인공을 만든 [작가]가 책임을 집니다.
'작가'가 만들어낸 '소설'은 가상의 세계일 뿐이라고요?
그래서 사람을 죽여도 상관없다고요?
제 생각은 아닙니다.
작가는 입에 칼을 물고 써야 합니다.
[즉, 소설을 쓸때는 그냥 마구잡이로 흥이 가는대로 손놀림을 쓰는것이 아니니까요.
언제나 자신이 만든 세계에 애정을 가져가며 어느 '사건'에 관해 작가가 직접 '책임'을 진다고 생각하고 글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1대 10만이라는 것이 너무나도......햏햏 해서 말이죠.
(추신 : 그냥 개소리 한번 했으니까 무시하고 지나가세요 ㅎㅎ)
(추신2 : 딱히 지정된 작가님들을 까는건 아니니까 그냥 긴장(?)하시지 마시고 그냥 눈팅만 하고 지나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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