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뉴웨이브에서 정규연재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도 이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잘못된 역사가 무엇인지를 추구하는 지루한 1부의 이야기는 끝나고, 주인공의 내면에 스며든 하치만을 굴복시키려는 주인공과 굴복당하지 않으려는 하치만과의 내면적 다툼을 그린 2부로 접어들었습니다.
주인공의 내면 속으로 침입한 전신 하치만신을 길들이고, 바깥의 일곱 하치만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하는 주인공, 주인공을 이를 위해 세상을 떠돕니다.
하치만은 팔두괴사로 지금은 여덟마리가 가각 따로 존재하나 언젠가 하나의 몸체에 여덟개의 머리를 가지는 팔굉일우의 괴물로 나타납니다. 하치만은 이 몸체를 집주라 하고, 주인공의 몸과 정신을 집주로 삼아 활동하기 위해, 주인공을 숙주로 만들려고 합니다.
서로가 주인이 되기 위해, 하치만과 주인공은 싸우게 됩니다.
하치만이 하나의 몸통에서 여덟개의 머리를 가진 괴물이 되면, 불사조이자 전쟁의 신이 되어, 태양을 추종하는 무리들의 신이 됩니다.
주인공은 하치만을 굴복시켜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고, 하치만을 종으로 삼 으려 합니다. 그러나 주인공이 하치만을 종으로 삼기 위해서는 얻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신검 해모수의 칼인 것입니다.
이 신검 해모수를 얻어야 만이 하치만을 굴복 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과연 주인공은 신검 해모수를 얻어서 하치만을 굴복시킬 수 있을른지....
그리고 그가 죽은 후 하치만의기운을 태극성과 마복칠성에게 나누어 주어 우리 역사를 성장시킬 인재로 만들려고 합니다. 과연 주인공은 이를 이룰 수 있을른지....
이 이야기는 전신 하치만을 제압하여 세상의 평화를 얻고자 노력하는 주인공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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