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시아 크리아 발리오스> 이 세상 사람이라면 누구나 읊조리는 그 노랫말. ‘엘리스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여신(女神) 엘리스. [여신을 만나는 자, 소원을 이룰지어다.] 이 짧은 전설 때문에 시그널의 접속하는 수많은 플레이어들은 여신을 찾는다. |
------------------------------------------------------
“이건 결코 아름답지 못한 이야기. 그 어떠한 이야기보다 잔혹한 이야기. 오직 나 만이 해야 할 일이야. 정말··· 넌 이게 게임이라고 생각하니?”
한 명의 소년,
“그래서? 이 세계가 어떤 곳이든, 누가 당신에게 앞장서라고 했어? 토끼는 나인데. 알겠어?어물쩍 따라오면 버리고 갈지도 몰라. 잘 쫓아오라구!! ··· 이 바보야.”
그리고 그 소년과 함께하는 인도자. from 백토끼 레이-윙
“최악이야. 정말 어떻게 이렇게까지 이기적일 수 있지. 자기 밖에 모르는 지독한 사람······그래도 함께 갈거야. 언제까지···.”
지켜만 볼 수 밖에 없는 소년의 검(劍) from 에오스
“널··· 널 구하겠어. 그러니 잊지마. 내 이름을, 알겠어? 내 이름은··· 오즈(OZ).”
그리고···. 이 지독하고 잔혹한 세계를 그가 다시 찾은 이유.
-------------------------------------------------------
어느날 갑작스럽게 넷-스위퍼에 나타난 하나의 프로그램.
가상현실 시그널(Signal). 그것은 현실을 야금야금 먹어치우는 괴물.
이것은 믿을 수 없이 잔혹하지만 그 어떠한 것보다 몽환적인 ‘진짜 동화’의 이야기.
당신은 얼마나 많은 동화를 알고 계십니까?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오즈의 마법사, 잠자는 숲속의 미녀, 눈의 여왕......
당신이 알고 있는 그 동화가 가상현실에서 새롭게 펼쳐집니다. 그리고 그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이야기(Tale)가 지금 시작됩니다.
당신은 무슨 소원을 빌 건가요?
----------------------------------------------------
심호흡 크게 하시고 단단히 마음을 다잡으시고 <시그널>에 접속해주세요. 한번 접속한 이 곳은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아름답고 무서운 미궁과 같은 곳이랍니다. 찾아오시는 독자여러분들을 결코 놔드리지 않겠습니다. 혼자 하는 모험은 너무 힘들고 외로우니까요. 그러니 오즈의 힘겨운 모험에 힘이 되어주세요. 여러분들을 잡은 팔을 풀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하고 싶어지도록 재미있는 소설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
자, 그럼, 저와 함께 이 동화에 동참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소설링크(클릭하시면 바로 이동되십니다)
찬성: 
반대: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