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말하자면 spectator에서 에일락 반테스가 대군을 상대로 싸우는 장면, 제로의 사역마에서 사이토가 7만 대군을 홀로 막는 장면.
월야환담의 한세건이 테트라 아낙스 한국지부를 폭파하고 진마들과 싸우는 것, 이런 장엄함이 보고 싶습니다.
꼭 주인공이 초인적인 능력이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어떻게든 극복해나가며 성장하는 주인공이 좋습니다. 위에 예로 든 것 같은 전투가 나오면 더! 좋겠습니다.
음... 대충 말해서 기사 물이군요. 주인공이 기사건 기사가 아니건간에요. 기사 같은 주인공이요.(한세건을 기사로 봐야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느낌)
그래요. 제가 주인공에게 원하는 건 간지포풍입니다.
주인공이 멘붕해서 찌질대는 건 상관없지만 그것을 극복 못하고 좌절해서 정줄 아예 놓으면 좀 안 좋아합니다.
p.s. 귀찮아서 다 읽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한 한 줄 요약.
[주인공은 간지포풍이 필요합니다. 네, 간지포풍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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