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입니다. 왜냐면 북한이 나왔거든요.
제가 기억하는 장면은, 주인공이 북한의 어느 장군의 몸을 조종하는 장면입니다. 장군은 이미 죽었는데(주인공이 죽였는지 알아서 죽었는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 그 몸을 원거리에서(주인공은 아마 남한에 있었던 것 같아요.) 주인공의 뜻대로 움직인 거지요.
그렇게 해서 하려던 일(쿠데타... 비슷한 것을 일으켰던가 진압했던가 했습니다.)을 마무리지었고, 주인공이 조종을 끝낸 장군은 다른 사람들 눈에는 일을 마무리짓고 죽은 것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나중에 사실 일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중에 장군의 몸은 이미 죽어있었는데 움직였다는 것을 알고, 장군이 나라를 위한 충정으로 죽은 몸을 움직여서 나라를 구했느니 어쩌니 하고 영웅대접을 합니다.
읽은지는 좀 된 것 같습니다. 게시판이 아니라 책으로 읽었던 것 같아요.
이 에피소드가 그 책의 메인 스토리는 아니어서 검색으로도 영 찾을 수가 없습니다.
묘사가 매우 허접합니다만, 혹시라도 알 것 같다 하시는 분은 제목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답변 게시판에 올려야 하나 싶기도 한데, 여기가 훨씬 회원님들 활동이 많은 것 같고, 아래에 다른 분들이 제목 질문하는 글을 올리셨길래 저도 슬그머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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