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로맨스란이 생겼어요!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
15.03.30 19:33
조회
875

공모전 홍보랑 추천란 공지가 언제 올라올까 기웃거렸는데

저도 모르게 로맨스란이 공모전 옆에 생겼네요!


하지만 로맨스란만 생긴 이유가 뭘까요?

다른 비주류 (...작가님들 죄송합니다...) 장르도 있는데...

문제제기를 하긴 싫지만 공모전이라는 행사를 하고 있는 도중에 로맨스 장르만 따로 빼내는 걸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제가 알기로 로맨스도 공모전 베스트 순위에도 들고,

공모전을 열기 전보다 독자분들이 많이 읽으시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SF장르도 그렇고요.

어디까지나 ‘예전보다는’ 일 수도 있지만요.


P.S : 로맨스가 주장르인 작품만 로맨스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것 같네요.


Comment ' 15

  •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3.30 20:04
    No. 1

    제 생각에는 원인은 공모전에 사용된 돈을 회수하려는 방편일 겁니다.

    1, 문피아는 상업적 공간입니다.
    -한데 목돈이 확 빠져나가야 합니다. 이럴 경우 인간이 생각하는 것은 대개 비슷합니다. 기획을 아래 직원들의 생각일 리는 없고 최상층의 생각이겠지만 다른 이들도 아깝다! 로 귀결되겠지요.
    2, 공모전으로 작가는 물론 독자가 많이 유입되었고 한다면 상대적으로 비중을 두지 않았던 것 중 제일 만만한 것은 로맨스입니다.
    -있는 거 활용하는 데 돈 들어갈 것 없습니다.

    결론은 돈입니다.
    포장해서 말한다면 다변화를 꾀한다고 말해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3.30 20:05
    No. 2

    삶의 지혜가 엿보입니다!
    그렇군요. 돈이 (언제나 그렇지만) 문제였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3.30 20:12
    No. 3

    상업적 공간이니 당연한 수순(순서) 같지만 솔직히 시기를 잘못 택한 것 같습니다.
    왜? 하필 이 순간에 그것도 로맨스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3.30 20:18
    No. 4

    전 돈에 관한 문제는 이해가 됩니다만...
    공모전 시작하기도 전부터 외쳐왔던 공정성에 대한 것이 나아지기는 커녕 더 안 좋아지고 있는 듯해서 좀 그렇습니다.
    판타지와 무협이 강세인 문피아에서 로맨스 소설을 살리자! 취지는 좋습니다만
    공모전 베스트만 봐도 얼마 없는 로맨스 중 한 작품이 계속 있고, 퓨전이나 현대, 게임이 아닌 순수 판타지는 거의 없으며 (전 30위 내에는 없다고 봅니다만...) 다른 장르는 전무하다시피 하지요.
    어차피 이런 건 다 대세고 독자분들이 그걸 원하신다니 할 말 없지만
    적어도 주최측에서는 장르 소설의 모든 장르에게 골고루 기회를 부여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3.30 20:31
    No. 5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뭔가 창의적이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직장의 모든 시스템이 고루하지요. 여기에 매너리즘에 빠지면 손쓸 방법이 없습니다.
    너무도 익숙한 변명이 있지 않습니까? 전통! 잘 벌리는 것을 갈아엎을 수는 없지요.
    혹시 모르겠습니다. 게임처럼 베타테스트라도 한다면 말이지요. ^,.~

    현실을 직시할 줄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3.30 20:27
    No. 6

    로맨스로는 돈을 회수 못할 듯 하지만요.
    사유 : 작품 수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3.30 20:29
    No. 7

    네, 저도 그거 보고 놀랐어요.
    부장르까지 치면 로맨스가 꽤 될 텐데 주장르가 로맨스인 작품들만 올라왔더라고요. 그 이외에는 이북들뿐이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3.30 20:30
    No. 8

    이북도 얼마 안되고 말이죠.
    거기에 구매수는 ㄷ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3.30 20:36
    No. 9

    장사는 잘될 때 손님을 잡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이 적기이기는 합니다. 전 다만 공모전 전에 했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로맨스란을 만드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기존의 DB가 있고 폐이지만 만들면 되는 것인데 오래전부터 기획했다? 뭘 오래전부터 기획했을까요. 하여튼 찾아온 손님을 앉게 해야 하는 것은 장사의 기본입니다.
    단골을 만들면 더 좋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3.30 20:37
    No. 10

    아 e북 로맨스를 끌어올려고 노력했다면 어느 정도 이해는 가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3.30 20:39
    No. 11

    다만 손님에게 제공할 상품이 부족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이세후
    작성일
    15.03.31 01:23
    No. 12

    마치 여성 할당이 옳은가 아니면 기회의 평등이 곧 평등이냐 싸움을 보는 것 같군요...
    순수 독자 입장에서는 로맨스란이 생긴 게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3.31 01:29
    No. 13

    전 공모전에 관련된 걸로 말씀드린 거고...

    공모전 외의 요소로 본다면 로맨스란이 생긴게 좋은 일이죠. ^^
    독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주장르뿐만 아니라 부장르를 로맨스로 한 작품들도 로맨스란에 넣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ㅎㅎ

    다만 역시 공모전이라는 것 때문에 마냥 환영하지도 못 하겠네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삶의유희
    작성일
    15.03.31 02:46
    No. 14

    싸우는 내용은 아녔습니다.
    서로 의견을 내고 이해는 하지만 나는 이렇다는 내용을 표현한 것뿐입니다.
    왜? 댓글들을 싸움으로 생각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3.31 02:55
    No. 15

    삶의유희님과 저나 적안왕님과 싸우는 걸로 보신 게 아니라 문피아와 싸우는 걸로 보신 게 아닐지... ㅎㅎㅎ
    그저 의견을 낸 것 뿐인데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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