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조작에 대한 처리.

오랜만에 이런 붉은 글씨로 인사 드리게 됨을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전에 전자정령님께서 공지를 하였습니다만, 아무래도 담당자인 제가 공지를 하는 게 옳다 여겨져 다시 씁니다.(공지 내용은 전자정령님께서 작성하신 것을 일부 수정합니다.)

1. 북해룡 (jesusha***)님을 추천조작으로 불량사용자로 등재하고, '마법사'와 '더 팔라딘' 의 게시판을 회수합니다.

2. 또한 이에 가담한 슈아(rynn5***)님 역시 불량사용자로 등재합니다.

북해룡님은 몇 달 전 추천조작으로 인하여 불량사용자로 등재 된 석현욱님의 세컨아이디로 밝혀졌으며, 또 다시 이런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북해룡님은 미성년이기 때문에 불량사용자로 등재된 후, 3개월이 지나면 운영진 심사를 통해 다시 연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중에 다른 아이디로 가입했다는 것은 용납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불량사용자 등재 기간이 늘어날 수 있음을 알립니다.

글을 연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자기 글이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어 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글을 정말로 원한다면, 편법을 써서는 안 됩니다.

얼마의 선호작을, 얼마의 조회수를 더 올리고 싶어서 남에게 추천 요구를 하고, 그래서 그로 인하여 얼마가 올랐다고 하더라도 거기서 끝입니다.

재미있는 글은 분명히 빛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추천이 없더라도 충분히 유명해집니다.

어린나이인 만큼 이해는 하지만 그 정도의 인기를 모았다면, 조금만 더 했더라면 결실을 맺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벌써 두 번째 추천조작이고, 두 번째 불량사용자입니다. 다음은 편법이 아닌 노력과 열정으로 스스로의 글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 공지는 비단 북해룡님 뿐만이 아닌, 다른 작가 분들께도 간곡히 부탁드리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탈퇴계정]]

흐음... 한 번 데이고도 또다시 불에 손을 가져다 대는 것은..........ㅠㅠ

[견우랑]

음....자추도 중독증이 생기는 건가요....보시는 독자분들이 꽤 있었던 인기있는 소설로 기억하는데....안타깝군요.

[[탈퇴계정]]

흠, 저는 새벽에야 문피아를 들어와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모릅니다.
전오님의 말씀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선물(膳物)]

그 분들과의 문제는 그 분들과 쪽지로 해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문피아에서 공개적으로 서로의 입장을 말해봤자 분위기만 흐릴 뿐일테니까요.

[큰불]

에잉, 내가 뭐라고 끼어들겠습니까. 조용히 살아야지.

[휴우]

무슨 문제가 있으면 당사자한테 따로 얘기를 하셔야지 추천조작에의한
공지사항글에 예전일을(무슨일인진 모르겠지만..)왈가불가하는 건
아니지싶네요..어찌됐든..마법사를 즐겨보진 않아서 몰랐는데 안타깝게 됐군요;

[전오]

그런가요? 그전에 공지를 쓰신분이 직접적으로 언급했던 두분과만의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글을 썼습니다. 저도 그분의 글에 경악하여 처음 공지에 뎃글을 썼었구요. 어떻게 결론이 나는가 지켜보기 위하여 시간이 날때마다 한담란을 클릭하고 있었는데 제 뎃글을 포함하여 50개가 넘게 뎃글이 달렸던 공지가 폭파 되더니 뎃글을 막아놓고 새로운 공지가 올라 오더군요.
혹시 다른 게시판에 논의가 있나 하여 정담도 가보고 여기저기 게시판을 뒤져보기도 했지만 언급이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뎃글을 막아놓았던 공지도 사라지고 새로 공지가 올라오길래 글을 남겼습니다.
정담란에서 이야기가 있었다면 남겨져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제가 못본 사이에 삭제가 된 모양이네요, 일단 내용이 언급된 앞의 글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천영객]

저 역시 전오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여러 사람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던 글이 한번 올라오고 논란거리가 된 이상 더 이상 당사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만큼 분란이 일었는데 단순히 당사자들끼리 이야기를 끝냈다는 식으로 흐지부지 마무리짓고 넘어가는게 능사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공지를 통한 정확한 상황설명으로 시원하게 해결하고 넘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페넥스]

어... 읽지는 않았던 소설이지만...
골베에 있는 게임소설이라서 제법 관심이 갔었는데...
이런 불미스런 일이...

[무의식]

골베에도 올라갔었고 여러사람들이 추천을 하던데 안타깝군요. 왜 그런일을 하는지.

[키위홍차]

재미있게 읽던 글이었는데...안타깝네요..

[starfish..]

글수준에 비해 과도한 추천이라 생각했더니 역시

[리벤]

음 마법사 보고있던건데 추천조작이였군요 아쉽네요

[[Nos]]

훗 왜 그런것에 연연하는지... 마음을 비우면 될것을 후후후

[시어드]

음... 글수준에 인기가 많았던건 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란테르]

왠지 추천 많길레 읽어봤더니
별로였는데
이런 일이 =_=

[방소옥]

추천란을 아예 없애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마치 맛있는 사과를 옆에 두고 저 사과를 먹으면 안 된다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되어요.
괜히 유능한 젊은이를 부도덕한 사람으로 낙인 찍지 않았습니까?
물론 그러지 않으면 된다 하실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좋아서 쓰는 글에 추천이 왜 필요합니까?
이미 베스트네 뭐네 경쟁구도를 만들어 두고 곁다리로 한담이니, 추천이니 하니까 아직 덜 성숙한 젊은이들이 유혹을 느끼지요.
한담이니 추천이니 이런 것은 그냥 오프라인에서 알음 알음으로 하세요.
아니면 서로 메일을 주고 받으시거나 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그냥 작품으로 평가 받으면 안 됩니까?
선호작과 조회수, 댓글로 충분하지 않나요?

[월광[月光]]

추천은 좋은 글이 뜰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이 없으면 그 많은 글들을 하나 하나 다 읽으면서 지칠 수밖에 없고, 그러면 정말 좋은 글이 묻혀 사라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솔직히 모두 유혹은 느낍니다,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게 잘못 된 것이지요. 세상에 하고자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지만 잘못된 일이기에 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단지 몇몇 사람이 잘못된 길로 빠져든다고 해서 좋은 시스템을 버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나무그늘속]

음 게임중엔 그래도 마법사밖에 볼게 없었는데...(다 출판되고)
얼마전 병원입원에서 돌아오셨고 아직 어리신데 이런...

[하츠네미쿠]

아니, 골베에 관심없는 저도 알 만큼 꽤 유명하신 분인데 왜 이렇게…

[二月]

으응? 댓글이 다 리셋되었네요... 무슨 일 있었나요?

[Dreamist]

그 유명한 것도 다 추천조작 받아서 된거 아닙니까..
훨씬 좋은글 쓰시면서도 유명하지 않은 분들도 많을텐데..
그나저나 한번 걸리고도 또 하는건 무슨개념이지 도대체ㅡㅡ

[ANU]

북해룽님 아니신가요?
햇갈리네요

[일리]

전자정령님 사라졌다.

[소요권법]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저 같은 경우는 댓글은 별로 없는데 조회수, 추천수가 높아서 조금 얼떨떨해요;;

[드라고인즈]

별로 소재를 못살리는건알았지만...추천조작이라니.....
어려도 너무 어리군요....

[풍악서생]

방소옥님의 말은 앞뒤가 안맞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 맛있는 사과? 부정당하고 옳지 않은 편법이 맛있는 사과입니까? 그것은 마치 진열대 안의 상품을 그리 비유하면서 도둑질을 유도해놓고 했다고 범죄자로 낙인찍는거라고 두호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여기 모두 자신이 좋아서만이 글을 쓰지 않습니다. 출판을 목표로 집필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인기를 얻는데 힘쓰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모두가 자기가 좋아서 그냥 글을 써서 올리는데만 관심이 있다고 하시는
것은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 아닌가요?
사람은 누구나 경쟁심리가 있고, 최고가 되고자 하는 욕심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시 사람을 발전시키는 기폭제가 됩니다.
방소옥님 논리대로라면 시험에서의 컨닝이나 부정행위, 시합에서의 부정한 행위등도 모두 합리화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것은 올바른 논리에 의한 주장이 아니라 궤변이고 합리화일 뿐이라고 보입니다.
추천제도는 굉장히 유용하고 또한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모든 것에는
장단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이것이 그 단점인 것입니다.
좋은 제도라는 것은 이것의 이점이 그만큼 효율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부정하고 옳지 않은 방법으로 이를 취하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방법은 대개 정상의 방법보다 쉽고
간단하기에, 더욱 더 유혹이 심할 것입니다. 그것이 세상 이치라고 봅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이겨내고 부정하고, 그것에 못이겨 잘못을 저질렀
을때는 그에 응하는 대가가 뒤따르는 것도 또한 이치입니다.

유혹이 있다고 그것을 다 그대로 합니까? 지나가던 섹시한 여자가 있어서
성적 충동이 들면 마음가는대로 하고 그 여자의 외설을 탓하렵니까?
방소옥님의 논리가 이와 같습니다. 나이가 어리고 많고를 떠나서 이는
당연히 잘못한 일이고 추천제도의 존폐여부를 논할 여지가 전혀 없는
일입니다. 추천제도가 없더라도 이와 같은 부정한 행위는 늘 존재할 수
있는 것이고 유혹은 세상 어디에나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의 다름은 존중하지만 그를 올바로 이치에 맞게 가지시기 바랍니다.

[르씨엘]

풍악서생님 말씀 공감가네....

[대아]

규칙은 어기라고 만든게 아닙니다..

[프다]

저도 글수준에 비해 추천이 과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
그리고 추천은 없어지면 안되죠..
이렇게 안좋은 사건들이 생기긴 하지만 추천덕에 좋은작품 많이 알게 되엇는걸요..

[살신성의]

저도 세상이 넘무 비도덕적으로 변해 간다고 한적이 있읍니다마는 잘못은 반드시 처벌이 따라야지요 처벌없는 법은 만들 필요가 없고 잘못한것을 이런저런이유로 처벌말라는 사람은 같은 동질의 사람들이겠지요.
참으로 난감한게 그러한 사람들이 꽤나 많다는겁니다.
잘못했다고 일일이 처벌할거냐 너그럽게 용서하면 안되냐.
결국 잘못했어도 용서할건데 뭐,, 또 해보아야지,,안걸리면 좋고 걸려도 용서 받음 되니까 ㅠ.ㅠ

[GO집쟁이]

아.......
확실히 상위에 랭크 되어 있는
마법사를 읽고
뭔가 이상하다 생각하며
얼마 읽지 못 하고 접었는데...

역시 드러나게 되는군요.

[차가움]

댓글 돋네. 추천 따라서 읽고나서 미흡한 데, 독자가 너무 많아서 이상했다는 말은 '내가 읽기에는 우스운 글인데, 그 독자들은 추천 물고 아무 생각 없이 읽은 사람'이라고 하는 건가? 독자로서 기분 나쁘네요. 한담 글에 마법사가 어떻게 된건지 물어보는 글 올렸는 데 추천조작으로 알 게 되었으니 지우면 되겠군요.

[재미찾기]

풍악 서생님이 참 논리적으로 잘 설명해주셨네요. 크게 공감 가고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드네요.

[환술사]

흠... 북해룡님의 글을 재미있게.. 읽었던 독자중하나입니다...
죄송스럽게.. 뎃글은 하나도 달지 못하였지만요..흠...
단순 조작으론 골베에 들지 못할것인데... 그만큼 매력이 있었는데..
아쉬울뿐입니다... 실제 나이가 제나이의 반도 안되는 사실에 놀라고
학교 성적때문에 괴롭다는 글에 응원 답글도 못올렸는데..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