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레이지 입니다.
오늘은 늦잠을 자는 바람에...
네, 뭐... 끝났잖아요.
여유있게 가봅시다.
Last Turn - 종전
황도에서 공작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소식을 들은 제국군과 성전 기사단은 급히 군사를 돌려 황도로 회군하기 시작했다.
잠시 주춤거렸던 마왕군은 퇴각하는 제국군을 쫓아 공세를 펼쳤으나, 큰 피해는 줄 수 없었다.
공작은 황태자를 앞세워 대관식을 준비하려고 했으나, 빛의 교단이 퍼뜨린 소문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황제의 둘째 아들인 콜린이 군사를 이끌고 황도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황도 내부에 있던 빛의 교단 세력은 민중을 선동해 공작과 황태자가 부당하게 황제를 유폐시키고 황위를 찬탈하려 한다며, 이들을 정의에 반하는 악으로 규정했다.
황도는 안팎으로 혼란에 휩쌓였다.
드워프는 먼저 에드워드 댄을 내놓지 않으면 절대로 도와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공작은 현재 황도가 포위되어 있기 때문에 방법이 없다고 피력했으나, 드워프는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오크를 힘으로 통합한 대족장 액사는 드워프의 땅인 서쪽 광산을 공격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켰다. 그러나 드워프는 오크를 큰 위협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마왕군은 차기 마왕을 선출하고 세력을 불리기 위해 다시 황무지로 돌아갔다. 그들의 원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Last Turn - END
최종 결과: 제국군 승리!
1. 마족의 패배, 제국군 승리.
2. 제국군은 황도로 회군.
3. 황도는 현재 공성전 진행 중.
4. 오크의 서쪽 광산 침공.
다음 대전부터는 병과/커맨드/체력 등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각 세력에는 3종류의 ‘보스’가 있고, 해당 보스를 상대해야만,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연재량은 여전히 전투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다만, 이번과 같이 지원군이 온다거나 하는 식의 진행은 아마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 기획 초기 단계이고, 엑셀 작업을 좀 해봐야,
윤곽이 잡힐 것 같습니다만,
작가 여러분들이 세력전에 참여하지 않으면,
별로 재미가 없을 겁니다...
그럼 저는 여기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17일간 끝까지 연재하신 작가 여러분,
그리고 제 중계와 세력전을 지켜봐 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11월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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