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포스가 넘치지 않습니까? 생명... 그리고 전쟁...
각각의 등장인물에 대한 뛰어난 묘사, 잘 짜여진 플롯, 얽히고 설킨 인연과 숙명 등 제대로 된 글입니다.. 한편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져나오는 폭소(특히 아샬라)는 자못 무거운 글을 견디어 나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이렇게 좋은 글도 hit 수는 겨우 몇백... 숨어있는 진주라고나 할까요...
장면 전환이 빈번하고, 주인공이 특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정신 바짝차리지 않으면 헤매기 쉬울 듯 싶습니다...
피에스: 무협지 애독 20여년의 공력으로 인정한 작품임.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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