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블? 데스노트 팬픽인가?
그 소설을 처음 봤을 때 든 느낌이다.
하지만 그 소설을 클릭하고
1편을 읽어나가고...
2편을 읽어나가고...
3편을 읽어나가고...
내 가슴은 멈춰 있었다.
머리카락은 하늘로 솟구치고
온 몸에 닭살히 돋아나고 등에 소름이 돋았다.
무서웠다...
아니 무섭다기 보다는...
뭔가 모를 압박이 그 소설을 읽으면서 내 심장을...
몸을 압박하는 거 같았다.
그 소설의 주인공이 되는 거 같았다.
공포감에 잠식되어 아랫도리가 축축해져 버린 그 주인공처럼...
데스노블은 현실입니다.
데스노블은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데스노블은 보이지 않는 일들 모든 것들에 우선합니다.
데스노블은 죽음만이 있습니다.
데스노블은 부활을 꿈꿉니다.
데스노블은 여러분 곁에 찾아 갈 것입니다.
데스노블은 여러분들 중 선택된 자에게 커다란 선물을 가져다 줄것입니다.
데스노블은, 데스노블은, 데스노블은, 데스노블은 사실입니다.
그 소설에 등장하는 문구 중 하나이다...
이 소설을 읽는 도중...
당신은 문득 당신의 등 뒤를 돌아보고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볼 것이다...
그리고 주위가 조용해질 것이다....
노현진의 데스노블....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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