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너무너무 졸린나머지 잠시 올리는 추천글입니다^^;;
[백준]님께 본문의 내용을 약간 이용한것에 대해 사죄를 드립니다^^
하지만..... 추천글이니 용서해 주시겠죠?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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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깊은 불꽃속에서 태어나 겹겹이 쌓여서 뭉처지고 눌러지고 그리고 압축되서 만들어진 증오. 그것이 나의 원동력이다.
나한테 있던것은 가족뿐이었다. 가족. 나의 자랑스런 아버지와 따스한 어머니. 그리고 나를 반겨주는 나의 동생까지.
그 이상은 바라지도. 원하지도 않았다.
행복하다. 그것이 나의 감정이었고 나의 모든것이었다.
모든것이 사라지던 날. 나는 울었다. 울고 울고 또 울고 슬퍼서 울었다. 뭐야? 잘못한게 뭐야? 뭘 했는데? 한게 뭔데? 어째서? 어째서 이렇게 된거야? 말해봐 말해봐 말해봐!!!
"죽여버리겠어. 갈기 갈기 찢어서 손톱에서 머리카락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씹어 먹겠어. 그것으로 모자라다면 뇌수로 술을 담가 먹어주지."
쿠아아아아앙!!
포효한다. 저 깊은 절망속에서 태어난 마수가 '깨어났다.'
사라져라. 없어져라. 무(無)로 돌아가라. 그것이 너의 존재 이유다.
기다려. 지금은 편할지 모르지만, 이 원한에 가득찬 목소리가 계속되서 그 끝을 고할때...... 너는 사라질꺼야.........
[블리츠]
사라졌다.없어졌다. 어째서일까? 그러나 지금은 그런 의문도 없다.
이미 없어졌는데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있다면 오직 복수뿐.
오직 자신 혼자뿐이다. 사매는 없어졌고, 문파는 불탔다.
그렇다면.. 내가 해야 될 일은?
'제자를 키워야지.'
그리고 제자를 찾았다. 처음 만났을때 나의 제자가 사랑스럽게 나의 얼굴을 처다보면서 부드럽게 해준말
"썅"
자! 가자 나를 막을것은 없다. 나의 목적은 우화등선! 그것이 나의 사부가 나한테 부탁한 마지막 유언이다!
[청성무사]
P.S. 참고로 위에 제목은 '청성무사'에서 따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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