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선호작 중에 유일한 차원 이동하는 작품이 생겼습니다.
"박순경,무림에 가다"
선호작을 해 놓고 10월이 될때까지 2편을 넘어서지 않았었는데, 어제 오늘 한번에 따라잡았습니다.
제가 안본 이유는
첫째, 순경! 자체가 싫었습니다. 특히 비리 경찰.
둘째, 차원물은 황당합니다. 죽었다 살아나서 전생 기억 기억하는 거까진 이해합니다.(실제, 해외토픽 같은데 그런 사람들도 있으니) 그런데, 능력 갑자기 상승되고, 무림에 아~주 쉽게 적응해서 금새 초강 인물이 되는 거 왜, 꼭 현재에서 무림으로 가는 서문부분이 필요한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운중행님의 박순경~ 도 마찬가지 패턴입니다. 귀신(?)에게 무공 배우고 갑자기 능력 상승에 무공에 엄청난 재능을 가졌습니다. 정말 이렇게만 된다면 저도 한번 죽어 보고 싶다는 강력한 충동이 들더군요.
이러한 제 눈에 보이는 몇가지 황당 점에도 불구하고 재밌습니다. 모여드는 캐릭터들, 개성 만점입니다. 비리 경찰의 약삭빠름을 적에게 잘 써 먹고 사람 되 가는 박순경 자체도 볼만합니다.
매 편 하나씩 미소 짓게 하는 대사가 있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 추천 찾아 헤매는 분들에게 꼭! 5편까지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연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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