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도 좋아여..글쓰는 고충도 이해합니다..
사람입니다.. 술먹고 못쓸수도 있고 사정때문에 못쓸수도 있고.. 심지어 애인때문에 못쓸수도 있고.. 예로 보자면 그렇습니다..
다 이해합니다. 컴퓨터 날라갔다..좋아여..이것도 이해할수 있어여..
의심은 각자의 몫입니다.. 하지만 이해합니다.. 변명이든 진짜든 정말 저희를 생각해서 이런 말도 써주시니까여..
1-2권 만에 연중하시고 책으로 내시는거 이해합니다..
작가도 직업이고여..그래서 말씁하십니다..
"이제 연중합니다..하지만 출판으로 계속 나오니 사랑해 주세여.."
정말 사랑합니다.. 그래서 기다리다 대여해서 보고 사서 봅니다.
쟁천구패의 임준욱 작가님이 대표적이시져..
그래도 모라고 하실분 없습니다..이해합니다..
하지만 전 핑계라도 좋습니다..
막말로 저희가 돈주고 보는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넷상에서 정말 금쪽같은 글을 보면 반갑고 더 많을글 올라오기를 바라고 그래서 힘내시라고 큰건 못하고 리플이라도 한줄 쓰는것이 다입니다..
한데 그것도 고마워 하시면서 이것저것 답플 달아주시는 작가님 보면 연애인 보다 더 반갑더군여...
제가 좋아하는 작품을 쓰시는 정말 작가님이 내 리플을 보고 반영하겠다고 하시는것 보면여..
그거 보면 정말 오프라인상에서 얼굴 맛대고 만나는 관계는 아니지만 글속에서 온라인속에서도 정말 같이 숨쉬는구나 느껴 지지요..
어느 작가님은 독자의 리플을 따로 모으신다고 하더군여..
하지만 전 그런거 가지고 딴지 거는거 아닙니다..
핑계 대십시오 도저히 안되면 절필이라고 쓰십시오..
하지만 무작정 기다리게만은 하지 말아주십시오..
다 이해해도 기약없는 기다림은 너무 힘듭니다.. 사랑한만큼 너무나 힘들고 배신감도 큽니다...
출판사 트러블이라고 쓰십시오..그래서 글쓰기 힘들다고 하십시오..
해드릴꺼 없고 자그만 리플로 맘 전하겠습니다..
여러 작가님들의 글을 사랑하는 독자로써 이만한 사랑만큼 조금한 성의표시??? 좀 하시라고 건방지게 올린겁니다..
정말 저희를 이해하시는 많은 작가님들은 정말 고맙다는 말밖에 못하겠습니다..
오늘 좋은하루 보내시고여...다들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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