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백도...꼴...이라...

작성자
Lv.10 송현우
작성
05.03.30 22:33
조회
1,308

아래 글을 올리신 어떤 독자님의 글을 봤습니다.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고,

오죽했으면 저러실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세상 일이라는 것은...

늘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백도'라는 특정한 작품을 들어 '꼴'이라 말씀하시면서 힐난하는 것은

분명 큰 실수라 생각합니다.

백도를 쓴 이상현군은 직업이 작가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아래의 글에서 지적하듯 직업이라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써야겠지요.

그래서 연재도 하고 독자님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책을 내야할 것입니다.

그 말씀은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 일이 1+1 처럼 명쾌한 답을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상현군이 한 줄의 글을 쓰기 위해 얼마나 고심을 하는지 한 번이라도 생각해주셨다면 저런 글을 쓰실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백도는 처음 연재를 한 이후로...

연참대전시 10일 정도만을 빼도 단 한 번도 정기적인, 그리고 빠른 연재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소위 말하는 극악 연재죠.

그렇다고 작가는 무책임하게 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백도가 출간되기 전까지, 온라인에 연재되기 전까지

대체 몇 번이나 수정된 건지 생각해 보셨나요?

백도라는 글이 좋다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이상현군은 백도라는 글의 연재속도보다는 백도를 좋게 봐 주시는 여러 독자님들의 기대에 대해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라고 단언하실 수 있습니까?

한 권을 쓰는 데에 6개월이나 걸립니다.

그간 작가가 허송세월을 보내며 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놀다 놀다 치쳐서 글을 쓴다고 생각하십니까?

자신의 손으로 썼던 글을 지우는 아픔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가 있으시다면 저런 글은 올리지 못하실 것입니다.

12시간 동안 책상 앞에 앉아 단 한 페이지를 채우지 못하는 고통을 아신다면 상상조차 못할 글이지요.

공지에 대해서라고 국한했다고요?

연재가 늦어진 작가는 늘 자신도 빨리 쓰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공지를 올립니다.

독자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좀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공지를 하고 약속을 지키려 피나는 노력을 했음에도 진도는 나가지 않습니다.

한두 번의 약속을 어기고 나면 감히 공지를 올릴 생각도, 핑계를 댈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

그런 작가의 심정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셨습니까?

제가 일방적으로 이상현군의 편을 들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백도가 나오는 주기가 6개월입니다.

책 한 권을 써 기천만원의 돈을 번다고 생각하십니까?

한 권의 인세로 6개월의 생계를 이어야 하는 작가의 생활고를 아십니까?

본인이 빨리 쓸 의지가 없을까요?

게으름을 피우고 있을까요?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질책하기 전에는 사연을 알아합니다.

공지를 안했기 때문에 몰랐을 뿐이다...라고 말하면 끝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가뜩이나 느린 자신의 글에 힘겨워 하는 작가가 버틸 수 있는 힘은...

그래도 내 글을 사랑해주는 독자가 있다는 만족감입니다.

하루 하루 끼니를 잇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생활고 속에서도

오랜만에 올라오는 댓글과 격려에 미소를 짓는 작가입니다.

그런데 백도 꼴이 나면 안 된다는 저 글을 읽고 그가 무슨 생각을 할까요?

몰랐으니 상관 없다...라는 말로 한 사람을 그토록 짓밟아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독자님들을 존중하는 것은 모든 작가들의 기본입니다.

여러분이 주장하고 외치지 않아도 모두가 그 사실을 압니다.

간혹 그 사실을 부정하고 외면하는 작가가 있다면,

시장의 냉혹한 결과를 몸소 체험해야 합니다.

자신의 작품을 통해 느끼는 아픔 이상의 아픔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굳이 이런 게시판을 통해 독자의 권리를 주장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왕이니 내 명령에 따라라를 주입, 반복해서 세뇌시킬 의도가 아니시라면 말입니다.

한 번만 더 생각해 보면 누군가의 가슴 속에 깊이 새겨질 상흔을 만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무판은 작가와 독자가 어우러져 즐기는 곳이지...

작가/독자의 편을 갈라 서로가 서로의 권리와 의무를 논하는 곳이 아니라 알고 있습니다.

그 근원적인 목적에 어긋나는 글은 더 이상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P.S

아래의 글을 작성하신 한 분께 드리는 글이 아닙니다.

그분의 생각에 동의하시는 많은 분들께...

조금만 더 넓은 시각으로 글쟁이들을 바라봐주셨으면 해서 올리는 글입니다.


Comment ' 42

  • 작성자
    武林狂
    작성일
    05.03.30 22:35
    No. 1

    백도.......

    비록 보진 못했으나 송현우님 말씀이라면.......
    대단한 작품이겠네요.
    6개월에 한권........
    능력있으신 분이 그정도까지 고민하신다면 대단한 작품.....
    게다가 그 열성이라니.......

    작가분들께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2 초록늑대별
    작성일
    05.03.30 22:36
    No. 2

    이말도 맞고 저 말도 맞고...다 100쩜...

    열심히 머리 싸매고 일합시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초극의지
    작성일
    05.03.30 22:39
    No. 3

    대기 만성이라고..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지는 법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馨影
    작성일
    05.03.30 22:41
    No. 4

    글을 조금 써볼려다가 실패하고 그냥 읽고 즐기고 비평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글이라는거 정말 쉽게 쓸려면 한없이 쉽게 쓸수있지만(귀 모시기 양의 소설처럼) 인물을 하나하나를 살아나게 하려면 정말이지 죽을 맛이더군요.

    그런 느낌이 들어서 관뒀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안보이는 망망대해에서 수영하는 기분....ㅡㅡ^

    도대체 어떻게 써야될지도 모르겠지만 한참 쓰다 보면 마지막에 엉켜버리는 느낌...ㅠㅠ

    참 힘들더군요. 언덕님이나 다른 님들처럼 정말 아무런 이유도 없이 연재가 불성실한 분들이 계시다면 비판 받을만하지만

    정말 망망대해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헤엄치시는 많은 작가님들과 힘든 상황속에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 겨우겨우 버텨가시는 다른 수많은 작가님들까지 싸잡아 욕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알려고 노력했고 다 알아봤더니 저 놈 여자친구랑 노느라고 공지하나 없었다...

    이런식이라면 몰라도...

    그리고 설사 그런식이라고 해도 욕까지 또는 비난까지 받을 일은 없다고 생각됩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성질다람쥐
    작성일
    05.03.30 22:54
    No. 5

    음.. 사실 저도 아주~ 예전에 하이틴코믹 소설을 한번 연재한 전적이 있었지만 위에 리플 다신 분의 말씀처럼 정말 해변 모래사장에서 하트모양 모래알 찾기;;; 라는 기분이 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 물론, 여러 서적과 자신의 경험과 주위의 이야기, 환경등이 어우러져서 거기에 작가분의 역량이 플러스 되는 것이 글이지만 엄연히 백지에 글들을 채워야 하는 어떻게 보면 극악한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는 거란 생각이 드네요. 물론 기다리는 독자분들의 심정도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저역시 글이 잘 안올라오면 정말 @.@ 된다눈;;) 그렇지만 '입장바꿔' 생각을 하면 이해 할 수 있으리란 작은 소망이...(이해는 해도 용서가 안돼! 하는 분덜이 계신다면... 할 수 음쬬 ㅠㅠ)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거지요. 바라기 보다 무언가 먼저 해 줄 수 있는 점을 찾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이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5.03.30 22:55
    No. 6

    저는 겨우 6개월에...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6개월 기다리는 건 장난입니다... 장난...
    제 닉넴을 보시면 제가 무슨 말씀드리려는지 잘 아실겁니다... 저는 이재일 님의 팬입니다... 하지만... 제 생애에 쟁선계 완결을 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래도 묵묵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좀 더 인내하시죠... 인내는 쓰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단비처럼 나오는 작품들은 꿀보다 달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임재영
    작성일
    05.03.30 22:58
    No. 7

    쩝...
    역시 현우형님도 말 멋지게 하시네요.
    확실히 공감대가 형성되는 느낌입니다.
    뭐랄까. a4 80p쓰고 지울때의 참담함이란..
    경험하지 않은 분들은 모르겠죠.

    게시판에 1시간쓰다가 로그인 풀려 사라지는 기분의..
    액면으로 50배는 넘겠네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임재영
    작성일
    05.03.30 22:58
    No. 8

    큭큭 한마디 더 하자면..
    묵향의 전동조님이 17에서 18편 낼때인가?
    2년 4개월이라고 들었는데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승행진
    작성일
    05.03.30 23:05
    No. 9

    어쩌라는 말씀인지...?

    서로가 잘해야 합니다.
    닥치라는 말씀은 좀 그렇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붙어서달료
    작성일
    05.03.30 23:06
    No. 10

    글쵸..묵향만해도 제가 군대갔다와서야 겨우 한편 봤으니..저 밑에 언덕님의 말씀이야 어느정도 공감은 합니다만...
    그 얘기를 하시는중에 다른글에 빗대어서 비유를 하면서 논란의 여지를 만들어서 문제라고나 할까요...
    언덕님은 좋아하는글 쓰시던 작가분께서 계속 말없이 잠수타셔서 홧김일수도있고 별뜻없이 그냥 적으셨을수도 있겠지마는 거기에서 꼭 그렇게 백도라는 글을 꺼내서 '꼴'이라는 말까지 써야했을까 싶네요...정말로 그 글에 대한 애착이 있다면은 그런말까지는 안하시는게 오히려 언덕님이 말씀하시는 독자로서의 예의 아닐까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광랑자
    작성일
    05.03.30 23:07
    No. 11

    백도...
    그냥 조용히 기다고 있습니다.

    오래 기다리는 만큼 다음 글을 볼 때의 기쁨도 크겠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onestar
    작성일
    05.03.30 23:09
    No. 12

    뭔가 핀트가 안 맞는 것 같은 글이란 느낌이 옵니다...
    아랫글들을 읽어보면 결코 연재가 늦어 작가를 탓하는 글이 아니지 않습니까???....

    다만 늦은 연재에 대해 궁금해 하는 애독자를 위해 간단히 한 마디라도 공지를 해 주면 좋겠다는 요지의 글 같은데요...

    무슨 사정이 있어 못 올린다 거나 늦어진다 는 한 마디만 들어도 얼마든지 기다려 줄 수 있는 애독자를 왜 스스로 떠나게 만드냐???... 는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한 글로 보입니다....

    창작이란 정말 피를 말리는 작업입니다...
    그건 글을 써 보지 않은 사람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결코 실감하지 못할 것 입니다....

    그렇다고 그런 이유로 아무런 말 한 마디 없이 중단하는 것은 작가로써의 독자를 대하는 태도가 아닙니다...
    최소한 자기 글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려는 작가의 입장에선...

    솔직히 글이 안 쓰져 당분간 쉬겠다.
    또는 사정이 있었서 당분간 연재를 중단한다고 공지하면 누가 뭐라 겠습니까....

    애독자라면 오히려 작가를 걱정하고 격려하는 댓글들로 가득 찰테니, 오히려 더 힘을 얻지 않을까요???...

    나는 전업작가가 아니고 아마츄어로써 단순히 취미로 글을 쓴다고 하는 작가분이라면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전업작가가 될 분들이라면, 자기의 입장보다 먼저 독자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배려해야 보다 많은 독자를 모으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8 사인화
    작성일
    05.03.30 23:12
    No. 13

    현우님 말씀에 동감하면서도..
    종횡무진을 애타가 기다리는 내마음...
    아! 종횡무진 보고 시퍼라......!!!!!
    곧 올라 오겠지.....
    그렇게 위로 하면서 계속 기다립니다....하염없이.~~~~
    현우님 열받지 마시고 필 받으시길....~~~~
    그래서 하루 한권씩 쓰시길.........!!
    이상 ! 종횡무진 기다리는 사인화 였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열심히사세
    작성일
    05.03.30 23:13
    No. 14

    그래도 저는 작가가 어떤 사정이 있어 공지를 못올린다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위에 송현우님 말대로 개인사정이 있겠죠. 지극히 개인적일 뿐입니다. 그러나, 연재는 개인적인 일이아니지 않습니까? 작가들은 공인된 신분입니다. 또한, 그전에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실수는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약속을 어기는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허나, 약속을 못지켰다고 해서, 출판사에서 사기를 당해서 등등 자기자신의 부끄러움?, 무능함? 등의 심정을 이겨내지 못한채 말없이 사라진다는것은 지극히 비난받아야 할 일입니다. 물론, 일이 있어서 연중합니다, 책을 쓸수 없습니다 라는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말에 비난이 따른다면 그건 아쉬움이겠죠. 개인의 성정에 따라 이런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나는 수천명이상이 인정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얼굴에 철판을 깔정도의 자부심은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송현우
    작성일
    05.03.30 23:14
    No. 15

    onestar님께서 지금 올리신 댓글이야말로 뭔가 핀트가 안 맞는 것 같군요.^^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는 글의 표본으로 '백도'가 거론 되었습니다.
    극서도 예의를 지키자는 글에 '꼴'이라 표현이 되었군요.
    물론 순수 한글의 의미에서 '꼴'이라 해석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불행이도 본문의 내용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글이 올라온 것입니다.
    마치 기본적인 예의에서 어긋난 최악의 사례로 '백도'가 거론되고, 그 '꼴'이 나서는 안 된다는 논조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의 글에서도 밝혔듯...
    독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모르는 작가는 없습니다.
    또한 상처를 주지 않고 작가를 재촉하는 방법도 많습니다.
    그러니 앞선 글과 같은 방식은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위에 해명글이 올라와 그래도 '백도'를 사랑해주시는 분이셨구나...하고 미소를 짓는데...
    이런 댓글이 또 올라오는군요.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직업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능력이 부족해서 못할지언정
    하기 싫어서 안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는 작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이렇게 작가로서의 자세를 세심하게 가르쳐 주시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onestar
    작성일
    05.03.30 23:21
    No. 16

    당연히 연재 약속을 하고도 한 마디 해명도 없이 불이행하니 그 예로 백도를 집는 것이 잘못된 예인가요???...

    만약 작가가 단 한 마디 공지만 해서도 아마 글쓴 분은 약속불이행에 대한 잘못을 따지지 않고 용서해 주셨을 것을 해명도 없이 약속불이행하여 스스로 욕을 자처 하는데, 그 잘못이 어느 쪽에 있을 까요???...

    그 잘못을 지적한 글쓴이에 있을까요???...
    아니면 지키지도 못한 약속을 하고 한 마디 해명도 없이 침묵하는 작가에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송현우
    작성일
    05.03.30 23:22
    No. 17

    사인화님//감사합니다.^^* 제 계획상으로는 다음 달 5일 정도면 연재가 재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가급적 그보다 빨라질 수 있도록 최선은 다하겠습니다. 약속을 드리긴 힘들지만 말이죠.

    열심히사세님//작가는 모두가 하나의 감성, 하나의 이론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 수많은 직업 중의 하나로 작가라는 직업군이 있으며 그에 속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을 뿐입니다. 작가가 공인이라 말씀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열심히사세님께서는 말씀하신 바와 같은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이고, 이런 말씀을 하셔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작가와 상대적인 개념으로의 독자님들 중에서는 열심히사세님과 같은 태도로 작가를 인정해 주시지 않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작가들의 감성에 입히는 타격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며, 작가라는 직업군에 속해 있다고 해서 절로 뻔뻔해지고, 강인해질 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언젠가 제가 글을 올렸듯 글쟁이는 글을 쓰지 않는 것만으로도 힘겨운 천형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와 같은 천형만으로도 버거운 사람들에게 던져지는 한 줄의 문장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님의 말씀처럼 강해지고자 노력하지만, 노력한 결과를 꼭 얻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단 한 줄의 댓글로 인해 한 달 이상 동안 글을 쓰지 못하는 후배, 동료 글쟁이들을 수없이 보아왔습니다. 그런 것을 저는 나무라지 않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작가로서의 강인한 마음보다는 그토록 예민한 감수성이 있어야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뻔뻔하지 못함을 나무라지 마시고, 공인으로서의 자각부족을 탓하기 이전에 그토록 여린 글쟁이들의 감수성을 조금만 더 소중히 해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애정어린 재촉에 기뻐하는 작가들의 환한 미소가 제 마음 속에 있는 한 천번이라도 여러분께 이런 부탁을 드릴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송현우
    작성일
    05.03.30 23:27
    No. 18

    onestar님//앞선 본문의 제목이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하나의 작품을 일컬어 '꼴' 운운하는 것은 예의에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논쟁을 즐기고 싶으신가 본데...
    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논쟁을 위함이 아니라 여러분께 호소하고 부탁드리고 싶어서입니다.
    그 정도의 이해와 그 정도의 애정만으로도 기뻐하고 감격할 어리석은 글쟁이들을 위해서죠.
    그것을 용납하시기 힘드십니까?
    잘잘못을 따져 그 작품을 질타하고 모욕하고 싶으십니까?
    단언코 말씀드리지요.
    그런 행동이 자질 있는 훌륭한 글쟁이 하나를 매장할 수 있습니다.
    이 시대에 있어서 선악을 가리는 곳으로 고무판의 연무지회를 선택하신 것입니까?
    제발이지 권리만을 주장하지 말아주세요.
    연재의 의미에 대해서는 누가 정의를 내린 것인가요?
    연재에 대한 정의가 존재했고,
    님께서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 그런 정의가 공지되어 있었다면...
    아마도 현재 고무판의 글쟁이들 중 절반은 연재를 포기할 것입니다.
    앞서 올린 글이 상처를 주지 말아주십사하는 내용이었는데...
    이와 같은 논쟁으로 통해 더 큰 상처를 주지않을까하는 염려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붙어서달료
    작성일
    05.03.30 23:32
    No. 19

    아싸..다음달 5일이면 얼마 안남았군요...
    /onestar
    저는 글을 조리있게 못쓰기때문에 좀 난잡하지만 한마디만 해볼께요
    작가님이 약속을 못지키셨다면 잘못이 어느정도 있겠지만 그걸 이렇게 공개채널에서 다른사람들 다 보는데서 그런식으로 얘기를 했어야할까요?

    예를들어 두 사람이 있는데 한명이 약속을 못지켰다고 하면 그걸 그 사람에게 연락해서 개인적으로 잘잘못을 따지는것도 아닌 모든사람들이 다 보는앞에서 무안을 줘야할까요??
    뭔가 좀 안맞는 얘기같지만 본인이 맘에 안드는게 있다면 모두에게 들어달라는식으로 따지는게 아니라 그 당사자에게 따지거나 서로 대화를 해야죠
    왜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같은직종에서 일한다는 이유하나로 쓴소리를 들어야하고 무엇보다 제가볼때 송현우님이 말씀하시는거는 다른게 아니라 그 예를 들때 백도라는 글을 든것과 하필 '꼴'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냐는거겠죠
    막말로하자면 저런(백도)꼴난다 이런뜻으로 볼수있는거죠(아까 언덕님본문에서의 뜻으로 보자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onestar
    작성일
    05.03.30 23:37
    No. 20

    논지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연중 중인 작가에게 한 마디 공지라도 남겨주면 좋겠다는 분의 글에 딴지를 거는 분이 있어 그 당위성을 거들었을 뿐인데 어찌 다른 말이 튀어 나올까요???...

    더 이상의 확대는 하지 맙시다...
    그것이 논쟁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5.03.30 23:37
    No. 21

    훔,,,아무리 그렇다 하여도.. 백도는 좀 심한감이 없지 않아 있는듯...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onestar
    작성일
    05.03.30 23:40
    No. 22

    한 개인에게 한 약속은 대중앞에 그 이유를 말할 까닭이 없지요...

    그런데 이 연재 싸이트가 한 개인이 읽는 것으로 치부하십니까???...
    만약 그렇다면 청풍야웅님의 말이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6 붙어서달료
    작성일
    05.03.30 23:48
    No. 23

    onestar님 전혀 엉뚱하게 이해를 하시는군요...이 고무판이 대중이 이용하는 거죠
    그러니 잘못을 따지시려면 쪽지를 보내시거나 이멜도 있고 백도에 댓글을 달수도 있을텐데
    왜 전혀 상관없는분들도 있으시고 백도의 작가님과 친한분들도 있으실텐데 무안을 주냐 그말이죠
    물론 한 개인에게 한 약속은 아니고 백도를 보시는 모든분들에게 한 약속이겠지만
    그걸 백도를 못본 그리고 다른 글쓰시는분들에게 확대해서 얘기를 하신거죠
    거기에 백도란 글을 예를 들면서 얘기를한게 잘못이란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5.03.30 23:49
    No. 24

    엥.... onestar 님의 말씀은 무슨말씀이신지 이해가 안된다는....^^;; 전 걍 백도가 엄청난 극악의 연재주기라는것을 말한거 뿐입니다..^^;; 오해는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신두
    작성일
    05.03.30 23:51
    No. 25

    "연중 중인 작가에게 한 마디 공지라도 남겨주면 좋겠다."는 글이 어디에 있는지?
    아래 글이 그런 글이던가요?
    보는 눈이 짧아서 찾지를 못하겠습니다.

    논지가 무엇인지를 모른다거나 논지가 불분명한 경우, 찢어진 신문처럼 부분부분을 이야기해서 논지를 흐리기도 합니다.
    아주 쉬운 방법이지요.
    보는 사람들도 '어, 그럴 만한데 왜들 그래?'라고 말하게 되니 아주 단순한 방법입니다.

    다른 사람과 섞이지 못하는 사람은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습니다.
    '나'만 옳기 때문이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줄 안다면, 또 끝까지 들을 줄 안다면, 그리 큰 목소리가 나지도 않을 것입니다.
    여러 행동들이 만드는 결과가 과연 무엇일지 생각해 본다면, 적절한 선에서 조용히 지켜 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남궁훈
    작성일
    05.03.30 23:52
    No. 26

    그 딴지건 사람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쪽지로 보낼걸 왜 게시판에 올리냐는 글을 좀 길게 썼습니다. 요새 안그래도 악플러들 때문에 심난한 차에, 그와 비슷한 느낌으로 읽었고 썼습니다.

    딴지라...딴지였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onestar
    작성일
    05.03.30 23:56
    No. 27

    라이니시스님이 전혀 엉뚱하게 이해하는 지, 제가 전혀 엉뚱하게 이해하는 지 잘 모르겠네요...

    대중 앞에서 한 약속의 잘못을 대중 앞에서 공개적으로 지적하는 것이 잘못된 점은 아니니 문책 받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6 붙어서달료
    작성일
    05.03.31 00:02
    No. 28

    쩝..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얘기해보자면
    대중이라는게 한곳에 국한된 소수의 대중이냐
    아니면 통일된 전체의 대중이냐가 문제겠죠...
    백도라는 한글에대한 대중과
    고무판 전체의 대중은 엄연히 차이가 있죠
    한 마을에서의 약속을 도시전체사람들앞에서
    무안주면서까지 얘기할 필요는 없다는거죠

    onestar님 말씀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일종의 확대해석이라고나할까 뭐 그렇다는거죠
    더이상은 정말 말다툼밖에 안될듯하네요...
    다들 즐독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송현우
    작성일
    05.03.31 00:03
    No. 29

    onestar님이 간과하시는 게 있습니다.
    설령 님께서 말씀하신 논리가 100% 옳다고 해도...
    대중 앞에서 지적하는 방법에도 정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백도 꼴'이라는 게 정도에 맞는 표현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으며,
    그 이야기에 관한 댓글로 onestar님의 글은 적합하지 않은 것 같군요.
    작가는 지켜야할 것이 있고, 독자는 내키는 대로 행동해도 된다가 주장하시는 바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山人
    작성일
    05.03.31 00:03
    No. 30

    전 글쓰는 작가도 아니고 평범한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프로그래머 입니다. 만약에 하나의 개발 프로젝트가 생기고 문제가 생긴다면 개발자의 입장에서 같은 회사내에서 비 개발자에게 말하는 것이 상당히 애매한 것이 비 개발자는 개발자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고,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 자세히 모를 뿐더러, 그쪽으로 관심도 없습니다.
    같은 회사내의 동료인데도 이럴진데...만약 다른 업체 사람과 이야기 한다면 어떨까요? 이런 경우 이해 못하고 잘못 되면 전적으로 제 탓이죠.(일을 제대로 진행 시키지 못한다고...)

    제가 왜 이 이야기를 적었는지는 이해하실겁니다. 저 백도 무지 좋아합니다. 지금 해외에서 일하는데 한국에서 책 나오면 비싼 운송비를 물어 가면서 책 주문 해서 볼 정도 입니다. 그런데...지금 포기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아무리 글쓰는 작가를 이해 한다고 해도 100% 이해 못할 뿐더러 크리티컬한 부분까지 이해 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비록 삭막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독자로서는 독자로서의 작가에게 바라는 점이 있을 것이고 여기에서 실망하여 안 좋은 소리를 한다면 독자의 문제점이 아니고 작가의 문제점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송현우
    작성일
    05.03.31 00:09
    No. 31

    작가의 모든 것을 이해해달라고 쓴 글이 아닙니다.
    읽으시는 분들이 이해를 못하실 정도로 제가 표현력이 부족한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글밥을 얻어 먹고 살아가는 건지...^^;;;
    문제는...
    재촉을 하건, 질책을 하건 적합한 방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이야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질책을 하는 입장에서 잘못으로 시작을 하면 질책이나 지적이 아니라 싸우자고 덤비는 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조금만 더 사정을 알거나...
    아니면 이해와 애정으로 시야를 넓힌다면...
    굳이 남의 마음에 상처를 내지 않고도 이야기를 끌어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아니 오히려 글을 쓰는 사람에게 부쩍 기운을 북돋아줄 수도 있는 문제였습니다.
    그런 내용을 '백도 꼴'이라는 표현을 통해 한 사람의 모든 것이랄 수 있는 작품을 처참하게 몰아가는 행동과 그에 관한 권리가 있음을 주장하시는 분들을 양성하는 결과에 대해 드리는 말씀입니다.
    누구에게도... 그럴 수 있는 정당한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건 그렇지 않건...
    작가건 독자건...
    악의가 아닌 다음에야 좋은 방법으로 풀 수 있을 것이고,
    그 방법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굳이 나쁜 방법을 취해 행동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신두
    작성일
    05.03.31 00:09
    No. 32

    onestar님의 글은, 쓰는 단어마다 과격한 듯합니다.

    - 딴지를 거는 분이 있어

    누군가가 한 말을 '딴지'라고 매도하고

    - 더 이상의 확대는 하지 맙시다...
    - 그것이 논쟁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계속해서 상대를 자극하면서 그만 하자고 하고

    - 대중 앞에서 한 약속의 잘못
    - 대중 앞에서 공개적으로 지적
    - 문책 받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지요...

    과격한 용어를 써 읽는 사람을 자극합니다.

    무협과 판타지를 좋아하는 동도끼리 신나는 이야기만 해도 시간이 모자랄 터인데, 굳이 소모적인 이야기를 길게 할 필요가 있을지.
    몇 마디 했으면 한 숨 돌리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이 더 좋아 보일 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파룡신수
    작성일
    05.03.31 00:17
    No. 33

    백도^^
    조용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즐거움도 있는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드폰
    작성일
    05.03.31 00:26
    No. 34

    뒷북 백도 이야기.
    흠 저는 책으로 보다 이제 더 이상 찾지 않습니다.
    그냥 포기 했달까요.
    그렇다고 불평을 하지도 않겠습니다.
    그냥 안보면 그만입니다.
    이래라 저래라 할필요 없습니다.
    책이 좋으면 보는거고 않조으면 사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그래고 논평은 마음에 안드는걸 말하는것 같네요.
    순화해서 말안한걸 탓할수는 있겠지만 말한게 잘못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무혼
    작성일
    05.03.31 00:34
    No. 35

    저는 그냥 -0-;; 무식하게 기다립니다.
    쩝..........
    송현우님...뭔가? 느낌이 오지 않으세요?
    아잉~~~ 한편만이라도 올려줘용~~~ 보구시퍼 ㅠ.ㅠ;;

    ㅎㅎ 힘들어도 기다립니다.
    백도도 기다리구요~
    묵향 -0-;; 이거 기다리느라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기다렸습니다. ㅎㅎ
    모두 기다리면 복이오나니 -0-;;쿨럭 기다림대왕이였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열심히사세
    작성일
    05.03.31 00:41
    No. 36

    어찌보면 우습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위의 34개의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독자와 작가의 입장이라든지 인터넷의 에티켓, 말하는방법 등을
    공부하며 깨닫는것 같습니다. 좋은건 배워야죠.
    다들 댓글을 포함한 이 글 전체를 발판삼아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써서
    고무판을 더욱 활성화 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을 문득 해봤습니다.
    그리고 다들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月光無影
    작성일
    05.03.31 00:45
    No. 37

    연중을 하고 싶은 작가님들이 누가 있겠습니까
    글을 써보려고 한 분들은 아실겁니다
    글 쓰다보면 맘에 안드는 부분이 얼마나 많은지
    물론 공지에 관해서는
    찬반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위 글처럼 꼴이란 말은 용납되서는 안됩니다
    한 번이라도 글을 써보려고 시도해보았나요?
    시도한 분이라면 그런 말을 꺼낼 수 없을겁니다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글 한편을 쓰려면 얼마나 힘든지 아시나요?
    항상 답글이나 소견을 말할때도
    한 번더 생각하고 적었으면 좋겠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무협....
    작성일
    05.03.31 00:57
    No. 38

    그렇죠..바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天龍劍主
    작성일
    05.03.31 01:49
    No. 39

    제가 좋아하는 글들을 마냥 기다리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武天道士
    작성일
    05.03.31 02:18
    No. 40

    백도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백도 여러번 수정 하고 하신다고 고생 하신 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백도에 잇는 그 수많은 오탈자 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단지 내용 적인 면의 수정 말고도 이런 저런 사소 하지만 오타들을 찾아 바로 고쳐 주셨으면 합니다.
    책은 이미 출판 되었는데 치명적인 오타가 하나 있더라.. 하면 솔직히 독자의 입장으로서 은근히 속이 상한다고나 할까요??
    -------------
    거의 99% 이상 상관 없는 이야기를 적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나니아
    작성일
    05.03.31 06:35
    No. 41

    기다림은 미덕입니다
    정말 기다리기 싫으면 보지마세요
    다른 독자들은 기다리고 또 기다려서 봅니다
    연재해주는것만 해도 감사하죠
    다른 분들은 아예 연재를 안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백도 얼마나 재밌고 훌륭한 글인데 그 조그만 기다림조차도 못견뎌서
    이런글 답니까= _-
    작가님들은 글 한편에 얼마나 많은 정성과 애정을 쏟고계신지
    아신다면 이런 글 못써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좀 과격하게 쓴 것같지만 그래도 참은 결과입니다-_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리마오™
    작성일
    05.03.31 21:58
    No. 42

    흠...도대체 작가는...프로일까요..아마추어일까요...항상...언제나...온리 변명글들...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665 한담 나한님 "하오대문" 6권 책으로 나온거 축하드립니다 +2 Lv.1 狂風愛歌 05.03.30 400 0
15664 한담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 +1 Lv.1 순풍 05.03.30 604 0
15663 한담 이렇게 일파만파 번지다니 죄송합니다...그리고 해... +24 Lv.8 비오는언덕 05.03.30 1,991 0
15662 한담 연중 중이지만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 BEST 3 +13 Lv.1 馨影 05.03.30 1,001 0
15661 한담 사실은.... +3 Lv.1 담적산. 05.03.30 384 0
15660 한담 보고싶습니다.... +1 Lv.99 잊어버린꿈 05.03.30 276 0
15659 한담 글쓰는 작가의 맘은 가족도 모릅니다 +6 Lv.1 외도 05.03.30 541 0
» 한담 백도...꼴...이라... +42 Lv.10 송현우 05.03.30 1,309 0
15657 한담 작가의 연재... 근본적으로 아주 잘못 아시는 게 ... +13 Personacon 금강 05.03.30 1,353 0
15656 한담 왜 말들이 많으신지? +3 Lv.60 여시머리 05.03.30 583 0
15655 한담 추억의 걸작무협선 +13 Lv.62 地獄魔王 05.03.30 822 0
15654 한담 작가분들의 장기간 연중에 대해서...... +5 Lv.1 현석1 05.03.30 991 0
15653 한담 작가분들의 리플에 대해서 +7 각개격파 05.03.30 573 0
15652 한담 독자들이 작가의 자세를 논하다. +18 Lv.1 남궁훈 05.03.30 901 0
15651 한담 수채화풍의 일러라... +4 Lv.11 Gavin 05.03.30 559 0
15650 한담 전 그렇게 까지 말씀 드린거 아닙니다.. +18 Lv.8 비오는언덕 05.03.30 1,240 0
15649 한담 고무판 말고 다른 무협이나 판타지 사이트 좀 알려... +14 Lv.2 수행공자 05.03.30 904 0
15648 한담 임준욱님 쟁천구패 연재 안하시나봐요.. Lv.1 지옥염화 05.03.30 544 0
15647 한담 쟁천구패 +3 Lv.57 춤추는칼 05.03.30 1,005 0
15646 한담 *경고* 비도문을 보시는 분만 보세요! +21 古劒 05.03.30 1,442 0
15645 한담 [추천받습니다]마법이 난무하는 판타지를 찾습니다. +6 Lv.45 HAVIST 05.03.30 586 0
15644 한담 작가님들 최소한의 예의점 차려주세여..다른분들도... +11 Lv.8 비오는언덕 05.03.30 1,763 0
15643 한담 [추천] 정연란..마도쟁패 +2 Lv.79 雨彗海 05.03.30 822 0
15642 한담 지난번 이벤트 주소 받기 오늘까지가 마감이랍니다^^ +4 Personacon 금강 05.03.30 279 0
15641 한담 쟁천은 구패라~~~ +1 Lv.89 행로난 05.03.30 561 0
15640 한담 공개 수배합니다. =_=; <대략난감>, <검... +2 Lv.18 o마영o 05.03.30 560 0
15639 한담 흐미~ 양쉰아님 감사해용~^^ +1 Lv.88 기청향 05.03.30 396 0
15638 한담 추천 추일객님의 화산철라경 Lv.92 바람의풍경 05.03.30 389 0
15637 한담 최근 6개월내 수작 추천 바랍니다. +5 Lv.1 단비 05.03.30 704 0
15636 한담 [절대 주의!] 비도문에 대한 섣부른 판단은! +9 古劒 05.03.30 1,36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