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재밌게 보고 있던 글에서, 나름 비중있게 다뤄지던 바퀴 마왕이 오늘 결국 죽어버렸네요. 주인공이 나름 쏠쏠하게 재미도 보고 있었고, 작가님도 나름 캐릭터를 비중있게 다루고 해서 꽤 오래동안은 그 캐릭터가 나올거라 예상했었는데...
여기서 질문 하나....
작가님들은 소설속 캐릭터를 죽이실때 어떤 기분으로 그러시는지...? 머 엑스트라처럼 지나치는 캐릭터였다면 모르겠지만 나름 초반부에 비중있게 다뤄지던 인물을 중반부 시작도 되기전에 훅 보내려면 아깝거나 아쉽거나 그렇지 않나요?
전 차마 그러지 못할거 같은데...
하긴 그래서 자질이 없는 거겠지만... 왠지 어떤 심정이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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