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천애(天涯)
작성
04.07.05 23:12
조회
1,277

제글의 주제는  인간을 사랑하고 하늘을 공경하고자 합니다.

제 마음 깊은 곳의 기억의 편린들, 슬픔과 기쁨과 그리움과 후회스럽던 조각들을

모두 모아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과연 그것이 무엇인지 제 스스로도 보고싶습니다.

무협을 택한 것은 무협은 삶과 죽음과 사랑과 이별이 다른 쟝르와 달리 항상 곁에 있습니다.

현실에서 겪을 수 없는 그 곳에서 저는 먼 길을 갑니다.

그래서 1회의 부제가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이 시작되었다'입니다.

길의 끝에서 무언가 발견하고 싶고 어떤 분이 댓글에서 하신 말씀 글이 단지 글일 뿐이라는 말씀에는  제가 이글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아깝지요^^

사랑하는 님이여, 이제 비가 그치고 들에는 장미꽃 만발하고 종달새 소리 아름다우니 등뒤에 한 자루 청강검을 메고 신발끈을 불끈 조으고 저와 함께 먼길을 떠나지요.

제가 길을 안내할테니 님은 저와 함께 먼 단풍진 단애에 원숭이 소리 슬픈 강상을 같이 여행을 하지요.

함박눈 내리고 매화가 동시에 피어나는 천애(天涯)의 곳으로...

감사합니다. 제글 자연란 검의 연가 50회를 스스로 기념하며 많은 검의 연가 독자님들에게 감사함을 보냅니다. _(_ _)_


Comment ' 25

  • 작성자
    Lv.17 억우
    작성일
    04.07.05 23:22
    No. 1

    천애님, 멋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천애(天涯)
    작성일
    04.07.05 23:26
    No. 2

    김현님 감사합니다^^
    지금 피시방인데 옆 좌석의 음악이 너무 좋으니 갑자기 ...글을 씃네요.
    한 번씩은 이럴 때가 있는 가 봅니다.^^
    에구 이제 일어나야 하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무사시
    작성일
    04.07.05 23:29
    No. 3

    PC방에서 글을 쓰시나요??
    PC방비의 압박은...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천애(天涯)
    작성일
    04.07.05 23:30
    No. 4

    퇴근하다가 집에 가기전 잠깐 들렀습니다.^^
    에구 정말 이제 일어나야 하는데...
    무사시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뒤집힌문
    작성일
    04.07.05 23:40
    No. 5

    자정퇴근을 실천 하시는군요....=3=3==3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초보마린
    작성일
    04.07.06 02:07
    No. 6

    검의 연가....
    글의 배경이 아주 좋은 소설이죠^^
    수려한 문체와 부드러운 연결등이 돋보이는
    감성무협이라 하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황규영
    작성일
    04.07.06 02:26
    No. 7

    정규연재란으로는 안오십니까? ^^ 장기연중시 방빼야 하는 걸 제외하고는 꽤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루코네타
    작성일
    04.07.06 02:45
    No. 8

    ^^ 맑은 호수에서 비오는 소리를 듣고 있어요.

    천애님의 소설은 사랑에 빠지게 만들죠.

    앞으로도 건필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東 仙
    작성일
    04.07.06 04:20
    No. 9

    ^__________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북극의나라
    작성일
    04.07.06 04:55
    No. 10

    예전에 읽다보ㄴㅣ 사라졋던데?
    아직도 연재하셨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천애(天涯)
    작성일
    04.07.06 09:31
    No. 11

    뒤집힌문님, 무사마린님, 황규영님, 루코네타님, 동선님, 북극의 나라님 감사합니다.
    아침 자고 나니 많은 댓글이 ...^^
    사실 적은 시간에 제게는 50화까지 갔다는 것이 대단한 것이지요. 그것도 초출이 ... 그동안 도와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얼마전 제 아는 분에게 쓴글 출력해서 주니 읽어보고 좋아하더군요. 많은 말 대신에 글로 주고받아도 좋을 것 같더군요. 사실 돌이켜보니 사람에게 편지 쓰본지가 오래되었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불멸화
    작성일
    04.07.06 10:16
    No. 12

    와우!!
    천애님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오래 연재하신 거 처음 아니에요??
    그동안 연중을 많이 하셔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완결까지
    가열차게 달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십회 연재한 거 축하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지식
    작성일
    04.07.06 10:56
    No. 13

    울트라 강추입니다.
    50회 연재를 축하드리고요. 성실연재 강력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이상하게도 제가 추천만하면 성실연재모드에서
    극악연재모드로 바뀌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04.07.06 11:17
    No. 14

    천애님, 반갑습니다.
    늘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상산연청비
    작성일
    04.07.06 11:54
    No. 15

    정말 좋은 글이죠.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로암
    작성일
    04.07.06 12:15
    No. 16

    무척 재미있게 읽고 있는 작품입니다. 천애님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박현(朴晛)
    작성일
    04.07.06 12:33
    No. 17

    무와 협 뿐만 아니라 순수까지 가미된 무협. ^^*
    형님. 요즘 심마에 시달리는 저는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천애(天涯)
    작성일
    04.07.06 13:04
    No. 18

    남몽님, 지님, 박단야님, 파천대룡님, 류선님, 박현님 모두 감사합니다.
    다음 100회때 한 번 더 적어보죠.^^
    지금 쓴 커피를 마시면서 적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아무것도 넣지 않은 커피 고유의 맛만을 좋아하게 되더군요. 물론 섞어마시는 것도 싫어하지는 않지만서도요
    설탕과 크림으로 잊어버린 커피 본래의 맛을 찾았듯이 제글을 쓰가며 잃어버렸던 제자신과 주변을 찾아도 보고싶은 마음 ...조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무적마도
    작성일
    04.07.06 17:37
    No. 19

    와~ 나도 한번 읽어 봐야겠다
    ^^ 50회 축하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정착인A
    작성일
    04.07.06 18:04
    No. 20

    어느새 이렇게 많이늘었네요^^
    1화본게 엊그제 같은데..
    언제나 글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몸 건강하시고 독자들은 연참을 기다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우리
    작성일
    04.07.06 18:11
    No. 21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 즐겁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시린하늘
    작성일
    04.07.06 23:18
    No. 22

    허걱~
    드뎌 50회라니!
    언제고 볼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드뎌 찬스구나.
    검의연가 !!!!! 게 섯거라!!!!!!!
    기대가 크당당당 ㅋㅋㅋㅋㅋ

    천애님 축하드려요
    방문할께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난초랑
    작성일
    04.07.07 10:59
    No. 23

    어제 처음 천애님 글 읽고 (36회까지...) 너무 좋아서 고무림 회원 가입까지 했다는 것 아닙니까. 새 글이랍시고 엉뚱한 곳에 글 올려 검우님께 혼나고 (이동시켜주셨슴) ^^...
    한마디로 넘 넘 좋습니다.(좋아하는 원장님이 가끔 댓글 달아놓으신 것 보니 더 좋구요). 감사...
    오늘중으로 올리신 글 모두 읽을참입니다.
    50회 연재 축하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박람강기
    작성일
    04.07.07 14:53
    No. 24

    ㅊㅋ드립니다, 50회 뚀~옹 글쓰기의 험난함이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천애(天涯)
    작성일
    04.07.07 15:07
    No. 25

    무적마도님, 일풍천살님, 가우리님, 시린하늘님, 이슬처럼님, 박람강기님 모두 감사합니다^^
    이슬처럼님 어제 댓글이 이곳에 자리잡았네요^^
    모두 이름이 낯설지 않아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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