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아랫 글의 댓글들이 아니더라도
한담에 올라오는 여러 글들을 보며 , 그 댓글을 보며...
항상 느끼는건데 왜들 이렇게 댓글을 숯돌로 갈고 닦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령 A라는 작품에 대한 추천이 올라왔다.
근데 내가 느꼈을때 별로였다.
"그 글 진짜 개연성도 개털이고 재미도 쥐뿔임 ㅡㅡ."
"약간 취향을 타나봅니다. 제가 볼 땐 어색한 부분이 많은 글이었쬬."
전자로 댓글을 남기면
댓글을 보는 이들의 표정이 좋을까요? 추천글 쓴 사람과, 추천 받은 사람과... 그 글을 재밌게 보고있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악플이죠. 그리고 추천의 의도를 아주 대놓고 방해하는 효과가 큽니다.
후자로 댓글을 단다면
사람에 따라 기분이 불쾌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넘어가지 않을까요?
평소에도 하고싶은 말 있으시면 여과없이 하진 않으실 것 아닙니까.
같은 말을 해도 표현을 조금 곱게 하여 살가운 문피아가 되었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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