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무림'이라고 문피아에서 연재하다가 출간된 책을 우연히 알게되서 읽게되었는데 현재 10권까지 다읽었답니다. 더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책방에는 10권까지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제 취향에 잘 맞고 이야기도 쭉쭉 써가고 나름대로 무공이나 전투장면도 잘 묘사하시고 여난도 제법되는 재밌는 글이더군요.
그런데 후반으로 갈수록 뭔가 책 내용이 뚝뚝 끊어지더군요.
혹 읽으신 분이 있다면 그렇지않나요? 작가분이 아닌 다른분이 편집을 하신건지. 일부러 그렇게 쓰신건지 이야기가 중간에 뚝 끊겨서 전혀 이어지지않은 장소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고 뚝 끊어져서 또 엉뚱한곳에서 시작되고 있더군요. 재밌는 글이 이렇게 되니 참 아쉽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1. 작가의 글을 출판과정에서 작가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오탈자를 제외한 내용부분에 편집을 가하는가라는 의문.
2. 비슷한 내용의 ... 음 내용이라기보단 성향이랄까요? 그런 소설이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중하는 선작들을 정리했더니 남은 게 거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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