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판타지 느와르의 걸작인 휘긴경의 "월야환담"을 기억하십니까?
한세건과 실베스테르 등으로 대변되는 고뇌와 광기,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흔들리는 정체성을 가진 독특한 캐릭터들.
어두운 이면세계의 독특한 세계관.
실감나는 전투씬.
이 모든게 잘 표현되면서도 느와르 특유의 어둡고 묵직한 분위기.
모두 기억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 월야환담 이후 가장 잘 쓰여진(아마도?) 본격 액쑌 퐌타지 느와르를 한편 추천 드립니다.
인간처럼 보이지만 인간도 아닌, 그렇다고 이종족도 아닌, 더불어 생명이 있는 것 같지만 생명이 없는 미묘한 존재.
그 존재의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위대한알라님의 [21세기 퇴마록]!
정연란에 절찬 연재중입니다.
추신 :
1. 제목 때문에 시작도 하지 않고 물러나는 분이 있을까봐 남깁니다. 제목의 느낌과 글 자체의 느낌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2. 분량도 상당하고 최근 연재분에 근접할수록 더욱 진한 느와르의 향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3. 언제나 숨겨진 최고의 작품만을 추천해드리는 자칭 추천계의 황금손 송천이었습니다. 믿어도 좋습니다. ㅎㅎ;;;
4. 그나저나 작가님, 폭풍처럼 휘몰아치시다 갑자기 멈춰서 숨을 참으면 힘들지 않으세요? 빨리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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