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9 세바슬찬
작성
12.04.15 17:59
조회
2,601

다르게 표현하면

대한민국 고등학생 아무나 잡아다가 수면제 먹이고 미국이나 유럽 한복판에 떨어뜨리는게 아닐까요?

여러분중 누구라도 그런 상황에서 살아남으실 수 있으신 분?

저라면 아마 1주일은 커녕 3일도 못버틸겁니다

아 미국은 영어가 통하니 접어두고

그럼 인도나 아프리카 쪽은 어떨까요? 이집트나

사막부족들 많은 땅으로 날라가는 고등학생은 이집트라고 가정해보고

드넓은 초원에 떨어지는 고등학생은 아프리카라고 가정해보고

허;; 제 머리론 아무리 생각해도 학교에서 배우는게 다인 고등학생의 머리로는 살아남고 또 거기서 각종 수렵기술을 체득해나가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가장 이해가 안되는건, 고등학생이 나무비벼서 불피우고 이런거

또 동물을 사냥해서 가죽 벗기고 고깃살 발라내고 하는것들

이게 아무나 할만큼 쉬운거면 도축업자들은 다들 굶어죽어야할듯

이건 어른도 쉽게 못하는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들은 척척해내더군요...

차라리 그냥 고등학생이 아니라 그런걸 찾아다니며 하는 그런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그러한 상황에 놓이면 이해하기 쉽겠는데..


Comment ' 51

  • 작성자
    린(燐)
    작성일
    12.04.15 18:09
    No. 1

    하하...역시 소설이기때문이겠죠. 만약 이런 소재를 사용했는데 바로 죽어버리면 스토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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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란테르
    작성일
    12.04.15 18:15
    No. 2

    사람이 죽을 위기에 처하면
    못하는 일도 해내야죠.
    그 일이 100에 99는 불가능한 일이더라도
    주인공이 평범한 그냥 100중에 99라면 그건 주인공이 아니잖아요?
    주인공 버프 받아서 100에 1정도는 될 수 있는거겠죠.
    뭐 딱 처음부터 잘하내고 다 할줄 알고 이런건 무리가 있겠지만
    주인공 개고생시키면서 하나씩 익혀나가는건
    크게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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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04.15 18:16
    No. 3

    그쳐..언어가 체계가 아이 다른 곳일텐데.. 거기다 설정상 평범 평범 이래놓고 하는 짓은 생존왕 저리가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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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하루下淚
    작성일
    12.04.15 18:23
    No. 4

    도축 같은걸로 예를 들자면 초보자들도 육가공 이라고 하죠 거기서 그냥 비계랑 살 정도는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잘못하면 손이 베이긴 하죠.

    가죽과 살을 구분하는것도 뭉텅이로 살이 쓸려가긴 하겠지만 날카로운것이 있다면 가능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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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하루下淚
    작성일
    12.04.15 18:24
    No. 5

    도축 보다는 손쉽게 사냥이 되는게 문제인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군대도 다녀왔지만 꿩이나 토끼를 아무 도구없이 잡으라면 막막하기만 합니다. 과연 어떻게 잡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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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어미시상에
    작성일
    12.04.15 18:30
    No. 6

    말도 안되는 일을 벌이기에 소설로 쓰인 것일지도..(으힝?) 모른다는 생각을 쿡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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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4.15 18:34
    No. 7

    또 동물을 사냥해서 가죽 벗기고 고깃살 발라내고 하는것들
    이게 아무나 할만큼 쉬운거면 도축업자들은 다들 굶어죽어야할듯

    이 부분은 문제 없습니다.
    실제로 칼만 있으면 어지간하면 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판매를 목적으로 한 부위별 도축이 불가능한 것 뿐입니다.
    지가 먹을라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뱃살, 여기는 등살, 여기는 옆구리~ 여기는 앞다리, 여기는 뒷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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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악어의눈물
    작성일
    12.04.15 18:49
    No. 8

    대충 짤라서 구워먹는거야 아무나 하죠.
    실력없이 해본 경험자(군부대 취사)로서 돼지 한마리 대충 분리하는데 칼 몇자루 들고 갈고 잘르고 갈고 잘르고 한 3시간 걸렸나.진땀 빠지죠.
    보통사람눈으론 부위별로 나눌수가 없습니다(한 열마리 넘게 잡아본 저도 불가능 했고요). 대충 여기가 어느부분이구난 알순 있지만 그걸 정확히 나눈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하지만 그런걸 안가린다면 구워 먹는건 쉽겠죠. 잡고 불피울 자신만 있다면 ㅎㅎ
    눈앞에 보여도 잡기 힘든걸 추적까지 하고 생존 문제까지 걸린다면 헐
    눈앞이 깜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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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어미시상에
    작성일
    12.04.15 18:49
    No. 9

    -_- 전 가장 이해가 안가는게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로 넘어가서 별에별 발명품을 다 만들어내는 겁니다. 그정도로 똑똑한가요 고등학생이?
    어떤 건, 글자도 만들고 아예 산업화를 시켜버리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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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고라니
    작성일
    12.04.15 19:13
    No. 10

    고기를 먹는다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현대의 냉장숙성 덕분에 고기가 쉽게 먹히는 것이지 진짜 생날고기의 경우는 양념도 안먹히고 피빼기도 안되면 맨정신에 먹을 만한게 못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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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망할세계
    작성일
    12.04.15 19:21
    No. 11

    그것이 바로 데우스액스마키나의 버프를 받는 듯한 이고갱 퀄리티!!!!! 그냥 생각없이 보지요.....원래 소설다 따지면 잘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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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도랑트
    작성일
    12.04.15 19:25
    No. 12

    해서 연관성없는 글 걍 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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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4.15 19:30
    No. 13

    저는 가장 어이없는게,
    아무리 과학자나 발명가 출신이라고 해도 말이죠.
    못이나 망치조차 없는 세계에서 어떻게 총과 탱크를 만들죠?
    대장장이 기술도 고급 10레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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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SbarH
    작성일
    12.04.15 19:47
    No. 14

    그들에겐 뭐든 아이디어만있으면 생산가능한 만능망치 드워프가 있거든요....거기에 더해서 만능기판 마법도있고
    사냥이 어려워서그런지 사냥으로 먹고사는것보단 처음 몇달간은 식물먹고 사는것도 있더군요 스킾해서 몇년후 땐 사냥했지만
    식물같은경우도 잘못먹으면 육류랑은 비교가 안되게 훅갈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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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4.15 19:50
    No. 15

    X밤 드워프를 잊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월신이 있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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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용선비
    작성일
    12.04.15 19:53
    No. 16

    독자님들은 오해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깐, 실제로 수 억명의 고딩들이 이계에 와서 아무것도 못 하고 죽어버립니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일일이 적는다면 얼마나 큰 시간 낭비이고 불필요한 내용입니까? 무엇보다 재미가 있을까요?

    그렇기에 그 수 많은 이고갱 중에서...
    천운이 닿아 살아남은 이들 중에서 다시금 재능을 깨우치는 등의 여러가지 기회를 얻어 영웅이 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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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레드리버
    작성일
    12.04.15 19:55
    No. 17

    소설이라서 그러죠.
    군에가서 3주짜리 훈련 텐트치며 생활한번해봐. 야생을 조금 알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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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Eruaz
    작성일
    12.04.15 20:13
    No. 18

    근데 왜 고딩들만 보내요. 그것도 수능을 앞둔..ㅠㅠ 고딩들 너무 불쌍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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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正力
    작성일
    12.04.15 20:31
    No. 19

    성공 안하면..
    소설이 너무 빨리 끝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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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4.15 20:32
    No. 20

    판타지 세상은 순수하니까요.
    물 맑고 공기 좋은 세상.
    실제로 조선시대 정도 가면 산 어디에서 흐르는 물이라도 그냥 마실 수 있었죠.
    땅 파고 나온 물도 그냥 흙 가라앉으면 먹었는데요 뭘.

    문제는 서양은 오래 전부터도 그렇지 않았기에 믿고 마실 수 있는 음료가 없어서 증류주가 발달하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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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폐인산적
    작성일
    12.04.15 20:36
    No. 21

    그렇다고 고등학생 이계보내서 생존도 못하고 죽었다 이러면 아예 글을 읽지도 않을꺼 아닙니까?

    고등학생이라고 다같은고등학생도 아니고 글내에서 충분히 납득가능한 설명만 있으면 되는거지 그걸 일반화시켜서 뭐라고 한다는건 참...

    멍석이나 짜서 팔던놈이 어떻게 황제가 되며 백정질이나 하던놈이 대장군이 어떻게 되느냐고 할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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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무우말랭이
    작성일
    12.04.15 20:48
    No. 22

    소설 시작
    X모군이 이계로 넘어 갔다
    사냥을 못해서 과일열매등으로 연명하다가 겨울이 되자 얼어 죽었다
    소설 끝
    위의 전개처럼 되버리면 소설은 필요도 없죠
    소설이니까... 소설인가보다... 하고 넘어가는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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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등막
    작성일
    12.04.15 20:51
    No. 23

    Eruaz//

    고딩이 주인공으로 많이 등장하는 이유는
    1. 작가가 고등학생이거나
    2. 판타지소설 주 독자층인 고등학생들이 감정이입하기 쉽게 작가가 주인공의 직업을 고등학생으로 설정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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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ARKhan
    작성일
    12.04.15 20:53
    No. 24

    그게 딴건 상관없는데 현실세계에서 초평볌.혹은 왕따 를 주인공으로 잡는경우가 많죠. 그걸 따지는게 아닐까요? 이계에서 생존할려면 그 많은 사람중에서 손꼽히는 사람만이 생존가능할텐데. 평볌한 사람이나 정신적으로 위축되있는 왕따가 가서 생존한다.말이 안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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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SbarH
    작성일
    12.04.15 20:54
    No. 25

    사실 넘어가서 잘 사는거야 소설이니까 당연히 그런거지만
    유독 고딩만 넘어가는건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연재시엔 대학생이었는데 출판때 고딩으로 수정된케이스도 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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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Moete
    작성일
    12.04.15 20:55
    No. 26

    소설 시작
    X모군이 이계로 넘어 갔다.
    눈을 떠보니 산만한 도마뱀이 자신앞에서 으르렁 거리고 있었다.
    "하찮은 필멸의 존재여.. 감히 내 영역을 침범하다니! 그 죄 죽음으로 갚아라!"
    수천도에 달하는 브레스 맞고 사망..
    창조신한테 이게 뭐냐고 따지니 다시 살려줌..
    눈을 떠보니 왠 돼지가 취익 거리면서 더러운 침을 흘리고 있었다.
    "취익! 인간! 죽인다!"
    퍼억!
    둔탁한 둔기에 맞아 쓰러졌다. 희미한 의식너머로 취익 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잘 모르겠다.
    창조신한테 다시 따지고 묻자 귀찮아 하면서 다시 살려줌..
    눈을 떠보니 전장의 한복판..
    "죽어라!!"
    라는 소리와 함께 돌아보니 시야가 붉게 물들었다.
    묘한 부유감과 함께 머리없는 자신의 몸이 허공을 허우적거리다가
    쓰러지는 것이 보였다.
    창조신이 다시 살려줄까? 라고 묻자 주인공은 가운데 손가락을 뻗으며
    쌍욕을 해댔고 주인공의 영혼은 소멸..

    아하하하하~ 재미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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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4.15 21:00
    No. 27

    확실히 왕따당하던 사람이 생존하기 쉬울만큼 야생은 쉽지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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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SbarH
    작성일
    12.04.15 21:03
    No. 28

    왕따라고 해서 생존이 남들보다 특별히 더 어려울린 없죠....똑같이 어렵겠죠
    보통 왕따의 이유들을 따져보면 결코 생존능력이 일반인에 꿀리지않아요 똑같이 생존능력이 없을뿐이지...
    의외로 생존덕후 같은거라서 왕따가 됬다면 그럴듯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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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비케
    작성일
    12.04.15 21:05
    No. 29

    윗분 말대로 살아남는게 문제가 아니라 왕따거나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 살아남는게 문제인듯한.. 사실 저런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머리가 무지좋고 운동신경도 뛰어난 학생이 살아남는게 맞죠. 말마따나 수천명의 덧없이 죽어간 학생들중 살아남는 1인이니 남들보다 뛰어나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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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취준
    작성일
    12.04.15 21:15
    No. 30

    고등학생이 전부 가면 성공하는 게 아니라...
    가서 성공하는 고등학생을 주인공으로 써서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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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rainstre..
    작성일
    12.04.15 21:16
    No. 31

    솔직히 대한민국 고등학생은 국영수 뺴고는 아는 게 별로 없는 것 같은데....
    ...혹시 모르죠. 수학이 실은 마법공식이라 마법으로 연결되서 우리는 대마법사화(응?)
    이게 실은 엄청난 무릿수설정이긴 한데, 어쩌겠어요. 그게 설정이니 그려려니 하고 읽어야죠....말 안 통하는것도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가나다라사
    작성일
    12.04.15 21:52
    No. 32

    흠... 어쩔 수 없는 소설의 한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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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의훈
    작성일
    12.04.15 21:58
    No. 33

    사족인 의학이야기:
    전 출생시나 태아시기부터 전생을 기억하고 앞날을 계획하는 글을 읽을 때마다 인간의 뇌발달과정상 어렵지 않을가 생각하곤 합니다. 인간의 두뇌는 출생시 이미 성인의 두뇌 무게의 25%이고 약 1000억개의 신경세포인 뉴론이 이미 만들어져 있습니다. 출생시 체중은 성인의 5%인 것에 비하면 뇌는 이미 신경세포숫자상으로는 이미 거의 완성상태이지만, 기능은 그렇지않습니다. 신경세포 뉴론은 신호를 전달하는 기다란 전기선같은 액손(axon)이 주로 한개 있고, 신호를 받아들이는 작은 가지같은 덴드라이트(dendrite)가 여러개 있습니다. 생후 한 동안은 살아남기위한 기초적인 반사적인 동작만 가능하고, 점차적으로 시각, 후각, 촉각같은 감각이 발달하고, 근육와 두뇌가 발달하면서 앉고, 기고, 서고, 마지막으로 기억이나, 생각하는 두뇌활동이 발달하면서 동물과 다른 인간이 되어 갑니다. 생후 2세경이 되면 두뇌는 성인무게의 50%에 도달하고, 이것은 dendrite가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신경세포간에 communication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약간의 언어와 주변인들을 기억하는 정도이고 깊은 사고활동은 못합니다. 5세경이 되면, 두뇌는 성인무게의 90%에 도달하고, 이것은 주로 axon에 myelin이라는 지방질성분의 coating이 둘러싸이기 때문인데, 이 myelin coating은 전기선에 피복을 입힌 것처럼, 신경전달속도를 수백배-수천배 증가시켜, 우리 두뇌의 처리속도를 향상시켜 깊은 사고활동이 드디어 가능해집니다. 비록 조기교육이 요즈음 대세이지만, 그래도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시기다 5-6세인 것이 그 나이쯤이 되어야 정상적인 배움이 대부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록 환생을 했을지라도 5-6세경이 되어서냐 아마 각성을 하는 것이 더 그럴듯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마키마크
    작성일
    12.04.15 22:38
    No. 34

    고등학생이 아니라 대학생 일반 직장인도 넘어가면 마찬가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 맨vs자연 그 주인공 생존덕후 라면 모를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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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빛바랜빛
    작성일
    12.04.15 23:14
    No. 35

    소설이잖아요.

    애초에 다른 세상에서 적응하는것은 사람마다 가진 육체적 능력이나 의지에 따라서 가능할 수도 있죠 ㅎㅎ

    오히려 그러면 마법,오러,기 같은 부분이 더 불가능하니 이 부분 먼저 다뤄봐야할거같은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4.15 23:36
    No. 36

    궤변자님//
    오러와 같은 초능력은 그쪽이니 가능하다 쳐도, 넘어간 사람은 우리쪽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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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2.04.16 00:51
    No. 37

    의외로 야생에서의 생존능력은 왕따같은 사람이 높을걸요
    왕따는 대부분 외모나 판소나 인터넷매체중독으로 사회성이 결여된 사람이 많지만 사회성과 반비례해서 일반인보다는 확실히 판타지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의 정보가 많을테니까요 예로 야생에 떨어지면 어떻게 어떻게 해야한다던가 패닉상태에서 더 빨리 빠져나올 수 있다던가 하는것들이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그리피티
    작성일
    12.04.16 01:23
    No. 38

    이계로 넘어가는 수많은 고딩들중 천운이 닿아 살아남는 고딩들만이 소설에서 다루어 져서 그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베일상자
    작성일
    12.04.16 01:32
    No. 39

    이고깽물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SbarH
    작성일
    12.04.16 01:33
    No. 40

    의훈님 제가 그런 의학지식은모르지만 어릴때 생각을 잘 못할것같긴해서 이런 생각을 해봣지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은 전생의 기억을 일부 가지고 태어나는데 유아시기때 뇌가 재기능을 못하고 잠만자고 하면서 거의다 잊어버리는건 아닐까....
    뭐 망상이겠지만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의훈
    작성일
    12.04.16 12:00
    No. 41

    이계에 적응하기 어려운 것은 그 곳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곳이라면 분명 자연에서 먹거리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많은 시행착오를 격어야겠지만….. 우리나라만 해도 예전에는 일년내내 먹거리를 자연에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봄부터 시작 하면, 버들강아지, 삐삐, 진달래, 소나무 껍질, 여러 산나물, 산딸기, 여름에서 가을로 가면 각종 야생과일, 더덕, 겨울엔 칰, 정 없으면 개구리라도 잡고, 개울에서 낚시를 하지 않더라도 물고기를 잡을 방법도 많습니다. 불이 문제인데, 이 것은 처음에는 조금 고생해야셌지요. 도구는 돌, 나무 등등으로 만들고……
    그리고, 육식위주로 먹을 생각은 일찍 버려야 오래 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약물폐인
    작성일
    12.04.16 15:35
    No. 42

    실제로 비하하는거는 아니지만 고등학생들 공부나 시키는것만 해서 자발적으로 무엇을 한다, 새로운 환경에 가면 아무것도 못할지도 메탈붕괴라고 해야하나 요즘 학생들 주입식교육으로 스스로 하는거에 대해서는 많이 떨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조카는 중학생인데도 아직 애라고 생각합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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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12.04.16 17:45
    No. 43

    그렇게 가서 일반적으로 죽어버리면 주인공이 못되는거죠. ㅋ
    살아남은 자만이 이야기로 남아 전승되는거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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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16 19:44
    No. 44

    ㅋㅋㅋ 쫌만 더 있으면 이고깽 신화될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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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시란
    작성일
    12.04.16 20:12
    No. 45

    얼마전 화성인에서 천재 아저씨 나와서 말하는데 출생이후의 기억이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선명한 기억은 아니지만 우리가 4~5살 때의 기억정도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천재라고 해도 꼭 좋은 것은 아니더군요.
    우리하고는 생각하는 방식이나 관심분야가 너무 차이나서 일반인하고 어울려 살지 못하는 것 같아요.
    참고고 그아저씨 아이큐가 187인가 인데 그게 우리나라 아이큐 측정으로는 그게 최고여서 그렇고 다른 측정방식으로는 200이 넘는다고 하는데 그것도 측정 불가랍니다.
    그런데 그 아저씨 백수입니다. 물론 돈은 쓸만큼 벌었다고 하는데 내기 장기로 젊을 때 벌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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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그리피티
    작성일
    12.04.16 22:11
    No. 46

    그 화성인 예전에 본듯한..
    한번 쭉읽으면 다외워서 건물 높이순으로 이름과 높이 다 외우고 하던 아저씨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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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탈퇴계정]
    작성일
    12.04.16 23:26
    No. 47

    고딩이 주인공인 소설들 대부분이 희안하게도
    딱 그나이대에 맞는 시선들로만 소설이 이뤄진다는 겁니다.
    대학생이되고 군인이되고 사회인이되는 수순이 없이
    고등학생의 시선에서 보여지는 대,군,사회인의 모습이 보여진다는 겁니다.

    저처럼 나이가 좀 되면 그런 소설은 초반이상 나아가기가 어렵더군요.
    아무리 판타지라지만 공감대가 형성되지않아서....

    글쓰신분은 아무래도 그런 생각으로 글을 적은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란테르님의 댓글을보며 생각한건데...
    죽을위기에 처한사람들 대부분은 그냥 죽습니다.
    대단한 능력을 발휘 할 거 같은데 대부분 당황하거나 긴장 또는 두려움으로인해 간단한 조치조차 하지못하고 허무하게 죽는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삶을 더 빨리 포기해버리고 무기력하게 죽는경우도 많구요.
    웬만한 강심장이나 정신력이 있지않고는 본인의 능력 100% 발휘하며 살아나기가 쉽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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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MrJ
    작성일
    12.04.17 01:30
    No. 48

    흠... 고딩이 가도 그 정돈데 만약 베어그릴스가 이계에 가면 어떻게 될까요?? 혹시 드래곤도 씹어먹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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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대빵은둔자
    작성일
    12.04.17 10:32
    No. 49

    굻어 죽게 생겻는데 잡은 동물을 껍질 벗기고 살을 발라내는 일이 도축업자가 아니어서 불가능에 가깝다굽쇼?

    차라리 동물을 잡는게 불가능하다면 그건 이해가 어느정도 가능.

    굻어 죽게 생겻는데 먹이를 앞에 놔두고 껍질벗기고 살을 발라내고 이런걸
    안해 보았기 때문에 그냥 굻어죽는다는 생각을 어떨게 이해 해야 할까요?

    아사 직전에 먼저 죽은 동료의 인육을 먹고 했던 사건의 주인공들은 특별한 종류의 인간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을 겁니다.

    인간의 적응력과 생존 본능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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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초식늑대
    작성일
    12.04.18 14:39
    No. 50

    그게 바로 판. 고. 깽. 이죠 ㅋㅋ
    판타지로간 고딩의 깽판!

    지금 당장의 일반적인 고딩의 능력만 본다면...
    99%가 사망할꺼라고 봅니다 ㅎㅎㅎ
    학교에서 배우는것들중 생존에 필요한 지식은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간단한 나무를 비벼서 불피우는것도...
    나무중에서 비벼서 마찰열을 이용해 불피우는방법또한
    그게 맞는 나무가 있는데 말이죠 ㅎㅎ
    그리고 바닥에 홈을 만들어 충분한 산소의 유입이 가능해야...
    ㅎㅎㅎ 하지만 묘사에는 그냥 나무막대기에 나무판때기(?) 비벼서
    불붙이기 ㅎㅎㅎ 김병만의 정글의법칙에서 봐도...
    토치가 있는데도 김병만이 아니면 붙이기 힘들어하죠 ㅎㅎㅎ
    뭐 간단히 무인도나 그런데 떨궈나도 식수도 못만들고 죽을껄요

    하지만 소설속 고딩들은 차원이동하자말자...
    드래곤or 신or 천사 or그에 준하는 존재에게
    선택되어진 존재이거나...
    천재 혹은 평범하지않은 고딩들이 등장하지요 ㅎㅎㅎ
    그래서 이계에서 생존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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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김오크
    작성일
    12.04.28 02:38
    No. 51

    대빵은둔자 님// 그 부분보다는 오히려 글쓴 분께 도축하기 위한 사냥감의 획득에 대한 회의감을 표하시는 게 나을 듯하네요. 그리고 그렇게 먹더라손 불을 피우지 못해서 날것으로 먹다가 발생하는 기생충 등등.. 문제는 산처럼 잔뜩 있군요..ㅎㅎ

    현실성에 무게감을 두어 한없이 치밀한 글이 더더욱 간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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