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는 5권 원고 기다릴텐데 문피아만 기웃거립니다
또 주말 반납하고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오후 내내 2천자도 못쓰고 글만 보고 있는데 모처럼 정주행한 글이 있어 추천합니다
아직은 호쾌한 전투씬이나 음모와 신산귀계가 넘치진 않습니다.
(뒤로는 어떤 진행일지 녹목목목님만 아시는 겁니다)
그런데 재미있습니다
이야기를 풀어내는 힘이 저도 글을 쓰기에 너무 부럽습니다
소재의 참신함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객잔주인이 숨은 기인이 아닙니다. 오히려 무림인이라는 무리에게 피해만 입고사는 우리들 평범한 양민으로 시작합니다.
문피아에 골베 10위까지 무협이 하나도 없는 현실에서 오랜만에 눈이 번쩍 뜨이는 무협이었습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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