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판타지입니다. 나올 만한 종족은 다 나올 것 같기는 한데, 읽은 부분까지는 거의 인간군상이 등장했습니다.
시작은 천족과 악마의 전쟁입니다. 전쟁에서 만난 '나쁜 남자'(=악마)와 친구가 되신 예쁜 천사께서 같은 천족을 살해하게 됩니다. 정신적으로 고달펐던 참이라 어찌어찌 그리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벌을 받아야죠. 봉인되어 중간계(인간계)로 추방되십니다. 나쁜 남자도 어찌 달라붙기는 했는데, 진짜 (귀신처럼) 달라붙은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천사와 악마의 알콩달콩한 이야기인가 했더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주인공이라 생각되는 예쁜 천사의 존재감이 점점 희미해져 갈 무렵 왕위계승전 딱! 속임수와 음모가 딱! 칼부림이 딱! 더 재미있어진다는 사실! 도대체 주인공은 누구??
이 글은 '엄마 찾아 3만리'의 판타지 번전입니다(추측). 문제가 자신이 엄마를 찾고 있다는 걸 모르고 있다는 거죠(확신←봉인).
성실연재와 넉넉한 분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규연재 - 시아스 - [아이레네의 탑]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157
((저번 글에 댓글 주셨던 2분, 죄송합니다. 그냥 통채로 다시 써버렸습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