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그들의 시대는 인간과 정령, 엘프의 시대였다.
인간은 엘프의 북쪽 땅을 탐내었으나, 엘프에게는 정령 소환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었다.
연구를 거듭한 끝에, 인간은 정령을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냈다. 정령석과 정령 이식 기술을 통해 인간은 서서히 엘프를 압박하기 시작하고, 끝내는 전쟁이 벌어지고 만다.
그 연구의 핵심에 있었던 인물 중 하나, 아게노스 플리테.
어느 날 그는 자신의 연구를 들고 도주를 시도한다.
그러나 실패로 인해 그와 아내는 죽음을 맞이하고, 그의 작은 아들만이 살아남는다.
살아남은 자의 이름은 에키온 플리테.
아버지가 죽으면서 남긴 유언을 좇아 살아가는 그의 이야기.
포탈은 요렇게 하는 겁니까?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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