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장의 타로 카드.
그것은 인간의 삶을 상징하는 동시에 세계 이면에 분명히 존재하는 수많은 가능성과 이어지는 문이 되리니.
그것은 신들이요, 악마요, 영웅이요, 생명이요. 죽음이리니.
각자가 연 그 가능성, 그 존재들의 축복을 받아 자신의 삶을 개척하리라.
-짐이 지금 네게 묻노라. 네게 악마[THE DEVIL]란……짐이란 무엇이냐?
“제게 있어 악마[THE DEVIL]란 떨어진 자. 신들께서 영락하신 또 다른 모습. 위대한 신이십니다.”
부패의 왕. 파리 교단의 신. 바알 제부스 베르제불의 축복을 얻는 자. 그는 과연 마지막 승리자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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