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문피아에서 여러 작품을 연재했었습니다. <빛을 가져오는 자>, <들풀의 기사>, <회색장미>, <분홍거미>, <에테르넬 아무르> <별과 상처의 마법>, <사유파림>... 더 있는데 기억이 안 날 정도입니다. 현대물, SF도 썼고, 판타지, 무협 등에 손을 댔었습니다.
능력이 부족해서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소설을 재미있게 읽어주신 독자분들께서 <나이트 인 블랙>(들풀의 기사)을 출간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자님들의 덕분입니다. 독자님들께서 도와주신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열심히, 아주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좋아해주신만큼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습니다.
<나이트 인 블랙>이 출간될 수 있게 해주신 독자님들께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보답이라면 그저 연재할 때보다 더 재미있게, 더 감동적으로 적는 것뿐일 것입니다. 제가 상상한 모든 것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이트 인 블랙>은 한 기사의 이야기입니다. 지켜야 할 것을 지닌 기사가 시대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나가는 이야기입니다. 혹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드림북스 출판사 소식란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출판을 할 수 있도록, <나이트 인 블랙>이 보다 좋은 모습으로 나올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드림북스 출판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연재할 수 있었던 문피아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문피아가 있었기에 글을 쓰고 싶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욕망을 충족할 수 있었으며 더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실험적인 작품을 쓸 수도 있었습니다. 원하는 작품을 언제든 연재하고 독자와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은 보답이나마 하기 위해 <나이트 인 블랙> 출간 기념 독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려 합니다. 들풀의 기사 게시판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독자님들께, 드림북스에, 그리고 문피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두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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