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취향이 정말 극도로 비주류를 향해 질주하는 잉여녀입니다.(....)
최근에는 소설을 읽은 적이 거의 없었는데 요새 또 끌리네요.
기억나는 건 옛날에 읽었던 사마외도/사야지존/수호령/뉴트럴 블레이드가 그나마 취향입니다. 그나마 끝까지 보지도 못했지만..
출판작보다는 연재작 위주로 보고 싶네요. 부모님 눈치 때문에 책 사기도 뭐하고 근처에 대여점도 없는 것 같고 (....)
(어째-_-; 판타지보다 무협 쪽이 더 기억이 많이 남네요)
91년산 잉여녀라 성인이고 해서 19씬 나와도 괜찮습니다.
(문피아니까 믿고 붙이는 말입니다. 설마 에로물 같은 걸 추천해주시진 않겠지요. 글 진행상 나와도 상관없다는 겁니다.)
읽는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라 편수는 100편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아니어도 상관은 없지만..)
진짜 극도로 진하게 암울하고, 잔혹하고, 비관적이고, 개연성 좋은 연재작을 기다릴게요.
게임 '서풍의 광시곡'을 클리어하고 그 비극돋는 엔딩에 며칠 동안 뒤통수를 망치로 얻어맞은 것 같았는데, 그런 기분을 소설로 한 번 느껴보고 싶네요. 이 세상 모든 어둠을 뒤집어쓴 것 같은 그런 진한 감정을 느끼게 해 주는 소설을 읽고 싶습니다.
무협/판타지/퓨전/게임, 현대물/회귀물/영지물/성장물... 뭐 장르는 가리지 않아요.
참 문피아 연재작 읽은 지가 너무 오래 돼서 선작리스트는 현재 제로입니다. 맘껏 해주세요~
Commen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