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라고 해봐야 같은 IP를 사용하는 사람이니까 가족이거나, 학교 친구이거나 둘중 하나일 텐데요. 글 쓰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한테 "내 글 추천하려면 꼭 지인이라는거 밝혀야 된다. 안그러면 내 글 삭제되고 나 불량사용자 됨!"하고 광고라도 하고 다녀야 됩니까?
운영진이 추천 조작의 폐해를 근절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고 계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아래 공지글에서 안타까움이 느껴지는군요.
자신의 글이 추천을 받으면 작가가 바로 알 수 있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쪽지로 간다던지. 그래서 작가가 지인이 추천한 것을 발견했을 시에 스스로 댓글에 지인의 추천글임을 밝히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모쪼록 원활하게 이번 사태도 해결되길 바랍니다.
이건 개인적인 문제인데, 요즘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실험적으로 연습 삼아 쓰고 있기는 하지만, 세계관이 마음에 들어 갈데까지 가보자 하는 심정인데요.
문피아 내에 1인칭 관찰자 시점의 글들 혹시 있을까요? 제가 생각할 수 있는 건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정도라서...;;
대부분의 판타지나 겜판, 퓨전의 경우 1인칭 주인공 시점이죠. 무협은 3인칭 관찰자나 전지적 관찰자 시점이 흔하고요. 아무래도 1인칭 관찰자는 필력과 내공이 본바탕을 이뤄야 하는 것 같지만... 혹은 장르 소설의 특징 상 조금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기피되는 것일까요? 어떨까나요? 하하
추천해주실 수 있으면 부디 댓글로 남겨주시고, 1인칭 관찰자 시점의 글에 대한 의견도 좋사오니 많이 개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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