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을 쓰면서 문득 느끼는 것이.
행간띄기를 어디까지해야 자연스럽고 글의 집중력을 높일까입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생각하거나 의식하면 지는 겁니다. 글의 흐름이라는 건 작가가 직접 읽어보면서 해야 하는데, 그조차도 어려운 게 필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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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문피아 시스템을 믿고 원고를 그대로 올리고 있습니다. 보기에 나쁘지 않더군요.
어차피 책으로 편집되면 다 쓸데없는 일이 됩니다. 전 그런 것보다는 문단나누기도 제대로 못하고 엔터남발하는 경우가 더 보기 싫더군요.
전 대화문장 앞뒤로 한줄씩 엔터쳐주신게 읽기 편하더라고요.
개행은 반드시 필요하고, 흐름을 위해서라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천부적인 감을 지닌 분들은 예외입니다.ㅠ_ㅠ) 연무지회에 가입하셔서 정리된 글을 보고, 선배님들께 질문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개행이 아니라 행간 엔터를 말씀하시는 것 같군요? 문장 앞뒤로는 띄워주고, 의미 단락을 나눠서 한 번 더 띄워주는 게 개인적으로 가장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전 행간 엔터는 장면이 바뀌거나 내용상 긴 시간이 지날 때만 씁니다. 대화와 지문이 많이 섞이기 때문에 대화 앞뒤로 행간 엔터 넣어주면 그야말로 내용 뻥튀기 될 거 같습니다 (...) 그냥 개행은 전체적으로 의미가 바뀌는 시점 이라고 해야하나.... 그럴 때 한번씩 써주고요. 적게는 2문장 내외, 많게는 5문장 내외에서 개행 해줄 때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글 성향에 맞춰서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행간 엔터에 따라서 글의 분위기도 좀 달라지는것 같더라구요.ㅋ
글이 너무 설명조일 땐 행간 엔터가 필수적이지요 안 그럼 눈이 아프고 글이 너무 많아 지루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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