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나왔던 대화 소재를
몇장쯤 뒤, 절묘하게 앞과 대치 되는 상황에서
앞에 했던 대사 살짝 꼬아서 다시 갖다 쓰는 언어유희?
"지옥에나 떨어져버려"
"응 그래 좀있다 거기서 저녁에 보자"
요런 말재주?
제가 참 좋아하는 웃음 스타일인데, 뭐라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예시 들어서 설명하면 전달이 잘 될거 같은데 현재는 삭제상태다보니 기억 나는 센스있는 대사 하나 적어봤습니다.
제가 이런거 정말 좋아하거든요 소재를 떠나서.
약간 비슷했던 거라면 익사이터가 주인공의 말 솜씨가 좋았습니다.
유명한 출판물중엔 이영도님 홍정훈님 임경배님 같은 스타일?
이런 스타일의 소설을 찾고 싶은데 선호작베스트를 좀 뒤져봤지만 좀찾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비슷한 취향의 독자분들의 리플 기대해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