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이 일으킨 전쟁은 7년만이 끝이나고, 이를 7년 전쟁이라 명명하게 된다.
그 7년 전쟁 동안 용병 생활을 하다 고향으로 돌아온 카알.
하지만 카알이 고향에 돌아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을은 정체불명의 단체에 의해 몰살을 당하게 된다.
바로 눈 앞에서 가족과 친구 이웃 모두를 잃게 된 카알은 복수를 다짐하며 검을 차게 된다.
전형적인 복수극의 시작이라 식상할 수도 있는 광고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독보건곤 이후로 우리나라 무협이나 판타지계에 제대로 된 복수극을 찾아보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용대운 선생님의 마초 냄새 펄펄나는 고독한 무협 세계를 따라가기란 힘든 법이죠. 그만큼 용선생님이 복수 테마에 잘 어울리기도 하고요.
처음엔 비정한 복수극을 쓰려고 했는데 어째 제 취향이 점점 반영이 되더니 복수가 주제라기 보단 하나의 테마가 되어버렸습니다.
카알은 키도 큰데다 근육질에 입심도 더러운 전형적인 용병이죠.
귀족이든 뭐든 관계없이 독불장군 스타일에, 항상 술과 여자를 끼고 사는 풍류남아의 한량이기도 하고요.
다만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일분 일초도 술병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알콜중독자 이기도 합니다.
카알에게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한 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322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