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식성은 이것 저것 입질만 하고 다니는 편입니다. 문피아는 무협의 황금어장이긴 하지만 너무 황금이 많다 보니 여기 쬐끔 저기 쬐끔 기웃거리다 덮는데 웬걸, 어제밤 하나 건졌습니다.
'검명도살'
솔직히 서장이 웃겨서 봤거든요,
무슨 코미디 같기도 하고...
그런데 갈수록 강하게 다가오는 서늘함은 마치 쓰나미를 연상시킵니다.
아버지 따로 아들 따로.
아버지의 꿈은 밝혀졌고, 아들의 꿈은 무엇인지, 하는 꼴을 보면 뭔가 장난 아닌 것을 은밀히 진행하고 있는 듯 한데 아직까지는....
볕 좋은 주말에 일독 권해 봅니다.
'검명도살'
작가:' 몽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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