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요런 주인공 엄나요??

지난번 올린글에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신거 같아서

서두에 적어둡니다

저는 로맨스 소설을 찾는게 아닙니다 오해마세요

그냥 아래에 나열된 성격의 주인공을 찾을 뿐

오히려 히로인 비중이 큰 소설을 '싫어합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좀 추천해주세요

무뚝뚝! 무심한듯 쉬크하고

무관심! 관심없는듯 하지만 세심하고

좀 많이 강하고  

에... 굳이 예를 들자면

요도님의 지존귀환에 나오는 진천?

어디 요런 주인공 나오는 소설 엄쓸까요?

장르불문입니다 ㅇㅅㅇ

[아르냥]

덧붙이자면 사람 맞냐는 질문 안받습니다. -ㅅ-

예시로 들었던 진천의 경우 사람 아닙니다.

다른 예시를 들자면 가즈나이트의 휀 씨가 있겠군요.

위에 세심하다는 표현은 여주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닌 주인공 주변 인물에 모두 해당되는 말입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은네모]

무심한듯 시크한 도시남자..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겐 따뜻하겠지

'설정상' 이런 주인공을 잡은 작품이야 많지만 작품속에 제대로 간지를 살린건 막상 생각하려니 기억이 잘 -_-;

[테드라]

마신에 나오는 단형우

[범진]

접니다. 저한테 연락주세요. 현실로 만나드리게 하겠습니다.
.... 농담인거 아시죠^^

[산신탱화]

범진님 무슨소립니까 사실 접니다... 아니 죄송합니다 ㅜㅜ

[넉얼]

출판작인 '마신' 추천합니다.

[아르냥]

아 진짜 이상형 찾거나 하는거 아니라니까요 ㅠ_ㅠ

[테메르]

그런 작품 거의 없지요.

[사이닉]

처음에 시크한척 하다가 결국엔 푼수가 되기 다반사여서...^^;;

[遇旻]

마신 추천드립니다 ㅋㅋ

[오폴]

좀 뜬금없는 것 같긴 하지만... '고검환정록'의 묵세휘가 그에 해당하지 않을까요? 무뚝뚝하고 무관심해보이지만 탁관영이라던지 해원기라던지 주변 사람들한테는 또 알게 모르게 신경을 많이 써주잖아요
좀 예전 작품에 꽤 오랬동안 연중(..)이긴 하지만, '노벰버 레인'의 프로스트도 그런 것 같고... 그보다 프로스트는 감정에 서투른 쪽이려나?
'Timeless time'의 이안도 맨날 유진을 구박하면서도 엄청 신경써주고...
'흑객'의 강무연도 냉혹한 살수지만 자기 여자에겐 따뜻한 남자라는 느낌이...ㅋㅋ
출판작으론 '불멸의 기사'의 얀도 겉으로는 지옥에서 기어나온 무시무시한 기사같은 느낌이지만 시프한테 은근 잘해주는 느낌도 나고...
'피를 마시는 새'의 지멘도 사람은 아니지만(...) 이런 느낌이고..
생각보다 이런 캐릭터가 은근 많은듯?

[평생낙원]

'후아유'의 주인공 아저씨. 처음엔 진짜 아저씨다가 나중가서 엄청난 사람이 되어버리는 간지좔좔 아저씨

[새우깡조아]

후아유는 무뚝뚝하다 시크한 아저씨가 아니고 그냥 찌질한 소시민 아저씨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